한국문화의 약과독

소개글

한국문화의 약과독

목차

1. ‘술(酒)문화’의 약과 독

2. ‘빨리빨리’문화의 약과 독

3. 예절문화의 약과 독

4. ‘정(情)’문화의 약과 독

본문내용

1. ‘술(酒)문화’의 약과 독
우리나라의 술자리 문화는 ‘약’과 ‘독’의 측면 모두를 가지고 있다. 이는 이웃나라인 일본의 술 문화와 비교를 통해 알아보면 조금 더 쉽게 이해 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은 성인이 된 후 대학에 입학해서 혹은 회사에 들어가거나 사회로 나가면서부터 ‘술 문화’의 영향을 받게 된다. 그러면서 자연스레 술 문화의 중요성도 깨닫고 살아간다.

우리나라의 술 문화의 ‘약(藥)’측면은 우리는 ‘집단과 단체 중시적 문화’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술자리를 가짐으로써 서로 업무 외적인 측면에서부터 ‘단합’하게 되고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다. 이러한 문화는 구성원간의 ‘관계’에 영향을 미친다. 그리하여 업무적인 면에서의 효율성을 높이고, 또한 업무 외적으로도 각자 서로를 더욱 친밀할 수 있게 해주는 문화이다.
일본의 기업문화를 예로 들면, 그 나라는 기업 사람들과 함께 ‘술자리’를 갖는 우리 같은 ‘회식’문화가 우리나라에 비해서 적다. 그 구체적인 예로 일본의 한 기업은 고위급 직원들에게 회식을 하며 단합을 도모하라고 ‘회식수당’이라는 것까지 준다고 한다. 이렇게 단합을 위해 공적으로 수당까지 나오는 일본은, 자기 일만 딱 하고 집에 가고, 서로 돕지 않고, 무관심한 ‘개인주의적 문화’가 형성되어있다. 그러나 우리의 ‘술 문화’는 자연스럽게 성인이 되면서부터 형성 되어있고, 업무뿐만 아니라 업무 외적인 측면 모두에서 한 배를 탔다는 단합심을 발휘 할 수 있게 해주는 술 문화의 약이라고 할 수 있다. 이는 효율적인 면에서 개개인의 능력이 같다고 가정했을 때 개인적일에서는 성과가 같고, 함께 해야 하는 일에서는 우리나라의 문화를 가진 기업이 성과가 높을 수밖에 없게 해주는 문화적 측면이라고 생각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