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원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0.12.16
- 최종 저작일
- 2008.11
- 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500원
소개글
음악실기 강의를 들으면서 서울 국립국악원에서 열리는 토요 상설공원을 보고 쓴 감상문으로 곡의 전체적인 흐름과 느낀점이 자세히 소개되어 있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일곱 번째의 공연은 창과 관현악 `남도민요연곡`이었다. 남도민요는 전라도와 충청남도 일부, 경상남도 서남부 지역의 민요로 <상주아리랑>, <함양양잠가>, <지경다짐>, <산타령>을 창과 국악 관현악으로 구성한 공연이다. 여섯 번째 공연의 연주자 구성원 그대로 지휘자의 지휘 아래 연주가 되었다. 여자 세분이 노란 저고리와 분홍빛의 치마를 입고 나오셔서 지휘아래 오른쪽, 왼쪽으로 몸을 흔들면서 노래를 하셨다. 왼손으로는 치마를 잡고 오른손은 몸 앞으로 뻗어 손짓을 하는 모습이 정말 아름다워 보였다. 아리랑 노래는 익히 들어 알고 있던 노래라 알아듣기가 쉬웠으나 나머지 노래들은 약간은 생소한 노래들이어서 내용이해는 잘 되지 않았다. 큰소리로 노래를 하는 부분은 알아듣기가 쉬웠으나 작은 목소리의 노래는 대체적으로 잘 알아듣지 못했다. 노래가 끝나고 나니 여성의 작은 체구에서 그렇게나 크고 굵고 긴 음이 나온다는 것이 신기할 따름이었다.
지난번 공연을 보고서는 전통악기 하나를 배우겠다고 다짐했었는데 이번 방학 때 그 다짐을 꼭 실천해보아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예악당을 나왔다. 밖으로 나오니 벌써 밤이 되어 캄캄하고 날씨가 추웠다. 이번 공연은 유독 시간이 더 짧게 느껴졌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