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충주의 문학론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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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절충주의 문학론의 대두
2. 절충주의 문학론의 전개
2.1.양주동의 절충주의
2.2. 염상섭의 절충주의문학론
3. 절충주의문학론의 한계와 의의

Ⅲ.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프로문학운동에 대항하여 민족적 전통문학의 부흥을 내세우고 민족의식을 고취하려고 했던 국민문학파와의 논쟁에 이어서 나타난 것이 절충파와의 논쟁이었다. 당시 프로문학자들이 민족을 거부하고 현 단계의 문예운동은 무산 계급적인 문예운동이 그 전부라고 선전하는 것에 대항하여 과거부터 민족주의 입장에 있던 염상섭, 양주동이 다시 민족문학이 계급문학이라는 절충주의 문학론을 가지고 나왔다.
본고에서는 절충주의 문학론이 나오게 된 배경과 함께 절충주의 문학론을 주장한 대표적 이론가인 양주동과 염상섭의 입장에 대해 살펴보고 절충주의 문학론의 의의와 한계점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Ⅱ. 본론
1. 절충주의 문학론의 대두
1927년 이후 한국에 절충주의 문학론이 대두된데는 문단 내외적 배경이 있다. 그것은 우선 문단내에서 좌․우파의 대립이 그전과는 달리 본격화 첨예화되었다는데서 시작된다. 이 양파간의 심각한 대립은 카프가 점차 자연발생기를 지나 소위 목적의식기로 접어들면서부터 그들 내부에 민족적 체취가 점차 희박해지자 우파문인들도 보다 본격적이고도 적극적으로 대응하게 된다. 이런 심각한 대립양상 속에서 절충파들도 본격적이고 구체적인 이론을 탐구하기에 이르렀다. 이때 주로 활동한 절충파로는 <문예공론>을 중심으로 양주동이 대표적 이론가였고, 여기에 염상섭, 정노풍 등을 들 수 있다.
그리고 절충주의 문학론이 등장하게 되는 간접적인 계기로는 신간회의 결성을 들 수 있다. 1927년 1월 20일 사회운동과 민족운동의 결합체로 최초의 민족통일전선체인 신간회가 결성됨으로써 비록 그들의 본질적인 이데올로기는 근본적으로 달랐지만, 좌․우파 운동가들이 민족해방이라는 대의 명분으로 단일화되어 항일 투쟁을 위해 민족적 이데올로기를 총동원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문단에서도 두 문학의 합치점을 찾으려는 노력이 행해졌으며, 그런 배경 속에서 절충주의문학론이 나오게 된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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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문표, 『문학비평론』, 양문각, 19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