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디아서에 말씀에 나오는 십자가에 대한 비교 묵상

목차

◎ 갈라디아서 2장 20절
◎ 갈라디아서 5장 24절
◎ 갈라디아서 6장 14절

말씀 비교

십자가의 의미

삶속에서의 나의 모습

본문내용

◎ 갈라디아서 2장 20절
-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본절은 전반적으로 율법에 대하여 죽고 하나님께 대하여 살았다는 19절 말씀의 내용을 보다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그러므로 본문의 말씀 역시 19절에 나오는 ‘율법을 향해 죽었다’는 바울의 고백에 대한 또 다른 측면에서의 설명으로 볼 수 있다. 여기서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다’는 말은 죄에 빠진 인간을 구원하시기 위해 율법의 요구대로 십자가의 고난을 감당하신 예수님을 자신의 구주로 영접했다는 것을 의미할 뿐만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으로 말미암아 지금까지 자신의 삶을 규제하던 율법과 갈라선 바울의 옛 생활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은 것으로 부각 시키는 신비적 표현이다.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것은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결과이며 동시에 앞절의 ‘하나님을 향해 살았다’는 말씀, 즉 그리스도인의 거듭난 생활을 또 다른 측면에서 강조하는 말씀이다. 아울러 이 말씀 가운데는 예수님의 구속으로 말미암아 율법으로부터의 자유함을 얻은 바울이 그리스도와 인격적으로 일치하고 있다는 것을 말한다. 이것이 바로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포도나무와 가지의 하나 됨의 원리인 것이다.(요 15:1-6). 이제 내가 육체가운데 사는 것은···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