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 민간인 학살을 통한 미국의 의도

소개글

한국전쟁 민간인 학살을 통한 미국의 의도

목차

1. 들어가면서: 잃어버린 60년 2

2. 누구의 잘못인가 2

2-1. 살얼음 같은 이데올로기 상황 3

2-2. 주인 없는 총성 4

2-3. 누구를 위한 전쟁인가 5

3. 민간인학살의 개념 7

4. 피도 눈물도 없는 민간인 학살 9

5. 한국전쟁에 참여한 미국의 진정한 의도 11

6. 나가면서: 영원한 우방은 있는가 14

참고도서

본문내용

들어가면서: 잃어버린 60년
한국전쟁이 발발한 지 어느덧 60년이 지나감으로써 우리의 기억 저편으로 사라지고 있다. 심지어 한 세대, 한 세대가 흘러가면서 남한과 북한이 하나의 민족이 아니라 적으로 인식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왜 우리가 통일을 해야 하는지 의문을 품기 시작하고 있는 시점에서 최근에 상영되어진 ‘작은 연못’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영화는 1950년 7월 충북 영동근 횡간면 노근리에서 일어난 미국의 민간인 학살을 다룬 작품으로써 우리가 잊지말아야할 역사를 다시한번 상기시켜 주는 계기가 되었다.
그러나 우리는 단순히 한국전쟁이 일어났다는 사실만을 기억해서는 안 된다. 휴전이라는 이름으로 포장되어 평화로운 한반도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서로 한국전쟁이 누구의 잘못인가를 따지고 헐뜯으면서 속은 뭉그러져 썩어가고 있다. 이렇게 같은 민족에게 아픔과 상처를 남겨준 전쟁이지만, 정작 한국전쟁이 일어난 비극의 원인을 제공한 요소들과 그 배경에 대해서는 제대로 알려진 바가 거의 없다. 한반도가 어떻게 해서 분단되었는지, 전쟁은 어느 쪽에서 어떤 의도로 일으켰는지, 전쟁 중의 수많은 의혹들은 왜 생겨나야 했는지, 논쟁은 많았지만 시원한 해답은 해주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분명한 것은 미국과 소련이라는 두 나라의 참전만으로도 한국전쟁은 이미 한국만의 전쟁이 아니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기본적으로 전쟁과 분단이 한국 내부의 정치적 분열 때문이라기보다는 국제적 상황이 더욱 중요하다고 보는 관점이다.
반면 민간인학살 측면에서는 한국전쟁 민간인학살 진상규명이나 많은 논문을 통해서 조사가 되었지만 민간인학살에 대한 정확한 기록을 찾을 수 없으며, 반세기가 넘는 동안 진실은 왜곡되어 왔다.

참고 자료

이희진, 『한국전쟁의 수수께끼』, 가람기획, 2000.
이이화, 『다 죽여라 다 쓸어버려라』, 한국전쟁전후 민간인학살 진상규명 범국민위원회, 2003.
이무열, 『한국전쟁기 민간인학살의 이해, 그 첫 번째』『정세와 노동』, 노동사회과학연구소, 2006.
김영미, 『분단과 전쟁기의 국가와 시민, 대중생활』『한국사 길잡이』, 지식산업사, 2008.
6·25전쟁 60주년 기념사업위원회(http://www.koreanwar60.go.kr) 2010. 11. 05.
http://imwithgod.springnote.com/pages 2010. 11. 07.
김기진, 『한국전쟁과 집단학살』, 푸른역사, 2005.
http://cafe.daum.net/hanryulove 군사*무기 2010. 11. 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