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관련 책(사흘만 걸을 수 있다면)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0.12.17
- 최종 저작일
- 20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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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장애관련 책을 읽고 쓰는 독후감 과제로 질병에 관한것 뿐만 아니라 장애원인, 그리고 마지막 느낀점 까지 자세히 들어있습니다.
목차
Ⅰ. 서론
1) 주인공에 대하여
2) 이 책을 처음 접하며
Ⅱ. 본론
1) 진행성 근이영양증 정의
2) 증상
3) 원인 또는 유발요인
4) 보호요인과 개입방법
Ⅲ. 결론
1) 나의 소감문
※참고자료
본문내용
Ⅰ. 서론
1) 주인공에 대하여
이 책의 주인공은 장윈청 이라고 하는 청년으로 이 책을 쓸 당시는 25살 이었다. 이 청년은 중국인으로 중국의 한 시골에서 그와 같은 병인 ‘진행성 근이영양증’을 앓고 있는 셋째형, 불편하신 몸을 가지고도 그를 위해 열심히 일하시는 어머니, 농사를 짓는 아버지와 그에게 큰 힘이 되는 큰형, 둘째형과 함께 살고 있다.
장윈청은 3살 때부터 세계 5대 난치병이라고 불리우는 ‘진행성 근이영양증’ 이라는 불치병에 걸려 20년 넘게 맞서왔다. 넉넉하지 않는 집안 형편과 온몸이 마비되는 증상 때문에 그는 정규교육이라곤 단 하루밖에 받지 못했다. 단 하루, 9살 때 학교에 갔지만 아이들의 놀림거리가 될 뿐 아니라 정규 학습과정을 따라가지 못해 결국 그날 이후 장윈청은 다시 학교에 돌아가지 못하였다. 그는 3살 때 병에 걸려 20년간 조금씩 병세가 악화되었다. 의사는 그에게 28살 정도 되면 심장기능약화와 폐 근육의 무력증 등으로 인해 더 이상 생명을 유지할 수 없을 것이라고 하였다. 그는 그 사실을 알고 있지만 절망하지 않고 자신의 남은 생을 진취적으로 이끌어 나간다.
6살 때부터 그의 꿈은 작가였다. 하지만 학교도 다니지 않은 그는 글자 하나 쓸 줄 몰랐으며 체력조차 그를 뒷받침 해주지 못했다. 전신의 근육이 각기 다른 속도로 마비된 끝에 그는 혼자서는 아무것도 움직일 수 없게 되었다. 그러나 장윈청은 세상에 따뜻한 희망을 전하는 작가가 되기 위해서 펜을 집는데 만 몇 분씩 소요해야하지만 끝내 펜을 잡고 독학으로 글을 깨우치며 책을 읽고 글을 쓰는 법을 배웠다. 뿐만 아니라 그는 수학, 자연과 같은 교과서도 독학으로 깨우치며 책을 발간하기위해 노력했다. 팔다리 뿐 만 아니라 손가락마저 점점 뻣뻣하게 굳어져 가는 상황과 죽음을 문턱까지 갔던 그는 6여 년의 처절한 노력 끝에 마침내 17만자에 달하는 육필원고를 써냈다. 글쓰기 어려운 팔로 1자 쓰는데 6분, 하루에 77자를 쓰면서 그는 이 책을 발간하였다. 그는 죽음의 고비를 넘긴 후 이런 말을 하였다. ‘생명은 유한한데 해야 할 일은 너무나 많다.
참고 자료
장윈청, 2004, 사흘만 걸을 수 있다면, 도서출판 황매
권봉숙 외, 2004, 아동간호학 실습지침서, 정담미디어
주현옥 외, 2006, 아동간호학 각론, 현문사
http://www.kord.or.kr/homepages/mda.htm 한국희귀 및 난치성 질환 연합회
http://www.mdakorea.org/justice/j01.htm 근보회(근이영양증 환우 보호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