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적인 유전자(리처드 도킨슨)을 읽고 [고전세미나]

소개글

고전세미나-이기적인 유전자 (리차드 도킨슨)을 읽고 쓴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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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주제 : 새로운 자기 복제자 밈(Meme)의 현대적 진화

동물과 식물들은 유전자 한 벌이 완전한 복제품으로 모든 세포에 분포되어 있는 다세포 생물로 진화했다. 그렇게 진화하기 위해서 유전자들은 상호 보완성에 의해 자연선택되어 다른 유전자와 잘 협력하는 유전자에게 유리하게 작용해 왔다. 이렇게 유전자는 생명체에게 기식하면서 자신을 보전하거나 확산하는 활동을 반복한다. 또한, 조건과 상황에 불문하고 자신의 유전자를 전파하려는 속성이 강하다. 도킨스는 이러한 유전자의 속성을 문화에 접합시켜 “밈”이라는 용어를 만들었다.
저자는 “인간의 특이한 성질의 대부분은 문화 때문”이라고 하였다. 이 말을 세속적인 의미에서가 아니라 과학적인 의미로 사용한 것이다. 책에서 ‘수프 이야기’가 나온다. 다른 종류의 복제자와 그에 따른 다른 종류의 진화를 찾아 원시 수프를 찾아 떠돌지만 진화의 속도를 벌써 획득하는 이야기이다. 저자는 그 새로운 수프를 문화의 수프 즉 밈이라고 하였다. 밈은 “문화의 전달 단위나 모방 단위라는 개념을 함축하고 있다.” 문화의 전달 단위와 모방 단위가 무엇인가는 우리주변의 모든 문화현상의 단위라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음악이나 사상, 패션, 도자기나 건축양식, 언어, 종교 등이 밈의 범위 안에 들어있는 것이다.
리처드 도킨스가 “이기적 유전자를 통하여 문화도 생물처럼 유전되는 것”이라고 주장했듯이 문화의 전달은 진화의 형태를 취한다는 점에서 유전자의 전달에 비유 될 수 있다. 문화가 전달(유전)되기 위해서는 유전자가 복제되는 것과 같은 복제기능이 있어야 한다.

참고 자료

이기적유전자-리차드 도킨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