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이 서평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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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 수업에 스웨이를 읽고 제출한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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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살아가다 보면 어처구니 없이 종종 보게 되는, 아니 저 멀쩡한 사람이 왜 저렇게 무모한 행동을 해서 큰 피해를 입은 거지? 라고 도저히 이성만을 가지고는 이해가 안가는 경우가 많다. 우리 주변인에게도 많이 일어나지만 특히 사회적으로 많이 알려진 연예인의 경우 이슈가 크게 나기 마련인데 특히 한창 논란이 되었던 신정환의 도박과 권상우의 뺑소니, 엠씨 몽의 군대비리는 스웨이를 읽음으로써 그들이 겪었던 잠재적 손실회피를 위한 무모한 선택과 어리석을 정도의 낙관적 기대가 얼마나 돌이킬 수 없는 사태를 보여 주는지 알 수 있었다.
이 책의 제목인, ‘의견이나 마음이 흔들리다, 동요하다’라는 뜻의 ‘스웨이(Sway)’는 우리가 어떤 선택을 하거나 판단을 내릴 때 자신도 알지 못하는 심리적인 힘에 이끌리는 것을 말하는데 브래프먼 형제는 인간의 이성적인 사고를 방해하는 이러한 힘들은 개인은 물론 인간의 역사와 문화, 정치 상황까지 바꿔버릴 정도로 강력하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이러한 스웨이의 힘을 제어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그것은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사물을 보이는 대로가 아니라 ‘존재 그대로 관찰하는 것’이 최고의 전략이라고 말한다. 즉 자신이 어떤 상황이나 사람의 가치에 대한 가정을 바탕으로 판단을 내린다는 사실을 인식하는 것만으로도 심리적 지배력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다는 것이다.

브래프먼 형제는 이러한 스웨이의 존재를 정확하게 규명하기 위해 스웨이의 힘에 지배당했던 사람들의 다양한 사례를 보여주고 있다. 우선 가장 끔찍한 결과를 가져온 여객기조종사의 무리한 운항에 대한 이야기를 보면 야코프 반 잔텐은 일반 조종사가 아니라 안전 프로그램을 담당하는 베테랑 조종사였다. 라스팔마스공항에서 악천후로 폐쇄된 상황에서 야코프 반 잔텐은 무리한 운항을 시도한다. 항공관제탑과 교신도 없는 독단적인 선택을 한 것 중 하나의 원인이 잠재적 손실에 대한 과민한 반응에서 초래된 것이라고 한다. 미 농무성의 연구원이 계란에 대한 보통사람들의 구매에 대한 추적을 연구했는데 계란의 가격이 내릴 때보다 오를 때 비정상적으로 매출이 내려간다 사람들인 민감하게 가격 상승에 과잉 반응을 보인다. 이득에 대한 것보다는 손실에 대한 집착이 더 크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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