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달가슴곰의 지리산 복원사업의 경과와 새롭게 나온 연구논문의 결과와 고찰

소개글

멸종위기종복원센터에서 복원사업을 시행한 이래 처음으로 자체증식을 통해 반달가슴곰을 방사하면서 종의 복원사업을 수행하는데 있어서 어떠한 기준과 수단을 사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았다.

목차

반달가슴곰 복원의 의의
반달가슴곰 복원사업의 추진 경과
반달가슴곰의 행동권 평가(실험)
반달가슴곰의 행동권 평가(결과)
반달가슴곰의 행동권 평가(고찰)
논문 이후 반달가슴곰의 복원 경과
반달가슴곰의 서식지 파편화(실험)
반달가슴곰 복원 사업의 고찰 및 제안

본문내용

김옥경 교수님
우리조의 주제는 반달가슴곰의 지리산 복원사업으로, 첫 번째 논문은 ‘멸종위기종 반달가슴곰의 현장 내 복원을 위한 행동권 평가’이다. 최근 멸종위기종복원센터에서 복원사업을 시행한 이래 처음으로 자체증식을 통해 반달가슴곰을 방사하면서, 반달가슴곰의 자연생태계로의 복원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증가하였고, 이에 생명과학도로서 과연 어떠한 과정과 기준을 통해 반달가슴곰이 복원되는지, 더 나아가서는 반달가슴곰 뿐만이 아닌 다른 멸종위기종의 복원사업을 수행하는데 있어서 어떠한 기준과 수단을 사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기 위해서 이 논문의 주제를 선정하게 되었다.
반달가슴곰 복원의 의의
반달가슴곰은 천연기념물 329호이자 멸종위기 야생동물이며 먹이사슬의 최종 소비자이다. 따라서 반달가슴곰의 복원은 멸종위기종의 복원 측면뿐만 아니라 먹이사슬 최종단계에 있는 종을 복원함으로써 지리산 자연생태계를 회복시키는 지렛대의 역할을 할 수 있다. 또한 지리산국립공원 현장에서의 곰 복원은 백두대간을 주축으로 하는 우리나라 자연 생태계의 연결망을 형성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반달가슴곰 복원사업의 추진 경과
복원사업은 현재까지 진행이 되고 있으나 논문이 발행된 해가 2005년이므로 그 이전까지 어떻게 사업이 진행되었는지를 우선적으로 살펴보았다. 1998년 12월부터 2001년11월까지 국립환경과학원에서 반달가슴곰을 복원하기 위한 연구가 진행되었고, 2001년09월 연구사업 중에 반돌(♂), 장군(♂), 반순(♀), 막내(♀) 총 4마리의 반달가슴곰을 지리산에 방사하였다. 2004년 5월까지의 방사 경과는 2001년 10월 막내(♀)가 자연적응에 실패하여 포획되었고, 2002년 7월, 반순(♀)이가 동면 중 사망하였다. 2004년 3월에는 반돌(♂)이와 장군(♂)이도 자연적응에 실패하여 포획하였다.

참고 자료

강혜순, 백경진. 멸종위기종 반달가슴곰의 현장 내 복원을 위한 행동권 평가. 한국생태학회지 28(6). 2005. pp.395~404.
권혁수, 서창완, 박종화. 도로 및 등산로에 의한 지리산 반달가슴곰의 서식지 파편화. 한국조경학회 춘계학술대회 논문집. 2009. pp.111~113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006301204i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0/10/30/201010300024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