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보그지만 괜찮아

소개글

싸이보그지만 괜찮아 영화감상문

목차

Ⅰ. 작품명 : 싸이보그지만 괜찮아 (I`m a cyborg, But that`s OK!)
Ⅱ. 작품개요
1. The setting : 신세계 정신병원
2. The time period : 105분
3. The main character(s)
4. The plot
1) 동정심 금지
2) 슬픔에 잠기는 것 금지
3) 죄책감 금지
4) 망설임 금지
5) 쓸데없는 공상 금지
6) 설레임 금지
7) 감사하는 마음 금지
III. 핵심장면의 선정
Ⅳ.핵심장면 논의
V. 총평

본문내용

원래 코믹 로맨스 장르는 너무 가볍거나 소재가 좀 황당하여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박찬욱 감독 작품이라 혹시나 하는 기대로 영화를 보았으나 감독이 전하려는 메시지가 무엇인지는 정확히 알 길이 없었다. 그냥 허탈하게 웃게 만들었고, 정신병원이란 다소 무거운 주제를 좀 가볍고 경쾌하게 그렸다는 것! 어쨌든 줄거리를 요약하면,
라디오 공장에서 라디오를 만들며, 자신을 싸이보그라고 생각하는 거식증 소녀, 영군! 1983년 미숙아로 출생하여 2개월간 인큐베이터에서 자랐고, 2년후 아버지의 가출, 이로 인해 생계를 부담하게 된 그녀의 어머니는 순대집을 운영하였고, 다행히 장사가 잘 돼 가정형편은 좋아졌으나 모녀간의 접촉은 오히려 줄어들었고, 그녀는 외할머니 손에서 자라게 되고 그래선지 그녀의 말투가 늘 할머니처럼 늙수그레 하다. 그러던 중 아마도 치매에 걸린 듯한 그녀의 할머니가 강제로 기도원으로 보내어 지게 된다. 그리고, 엉뚱한 상상이 가득한 신세계 정신병원! 어느 날, 자기가 싸이보그라고 생각하는 소녀 ‘영군’(임수정)이 이 곳으로 들어온다. 개성 강한 사람들이 머무르는 곳이지만, 여기서도 영군은 유독 눈에 띄는 아이. 형광등, 자판기 등에 말을 거는 영군을 사람들은 이해할 수 없다. 평소 남의 특징을 관찰한 후 훔치기를 잘 하는 남자 ‘일순’(정지훈)은 그런 그녀를 유심히 관찰한다. 싸이보그는 밥을 먹으면 안 된다는 생각 때문에 점점 야위어만 가는 영군을 위해 일순은 자신의 능력을 총동원한다. ‘수면 비행법’을 훔쳐 영군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해주고 ‘요들송’ 실력을 훔쳐서 우울해하는 영군에게 노래도 불러준다. 그리고 특별히 영군의 ‘동정심’을 훔쳐 그녀의 슬픔을 대신 느낀다. 싸이보그가 고장 나면 언제든지 달려가겠다며 ‘평생 AS 보장’을 약속하는 일순과, 싸이보그는 그러면 안되지만 일순 때문에 자꾸 맘이 설레는 영군. 그래도 영군은 여전히 밥을 거부하며 위험한 지경에 이르고, 일순은 그녀를 위해 최후의 방법을 준비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