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학오디세이 -진중권 요약문
- 최초 등록일
- 2010.12.20
- 최종 저작일
- 20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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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진중권의 미학오딧세이 요약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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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학오디세이 요약문 -진중권-
구석기 시대의 예술은 순수한 ‘자연주의 양식’이었다. 그들은 개념적 사유에서부터 벗어나 보이는 그대로를 묘사하였다. 하지만 신석기 시대로 가면서 인간은 개념의 지배를 점차 받게 되고 아는 대로 사물을 묘사하면서 기하학적 양식이 발달하게 된다. 우리는 원시인들이 남아도는 에너지를 방출하기 위한 유희적 목적이나 악기의 원형과 생김새를 통해 알 수 있듯이 노동을 목적으로 예술을 이용했다는 것을 추측할 수 있다. 또는 그림 속 들소를 죽임으로써 실제로 들소를 잡을 수 있다는 주술적인 목적에서 예술을 이용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당시 사람들의 소망을 이루는 방식은 주술이었다. 가상은 곧 현실이며 둘은 서로 필연적인 인과관계가 있는 것이다. 원시인들은 주술을 통해 다음 해의 풍작을 기대하였고 사계절의 순조로운 운행을 위해 젊고 건강한 사람을 자연의 생장력의 상징적 인물로 정한다. 하지만 산 제물을 바치는 제의에서 ‘비극’은 탄생된다. 현실과 가상이 분리되는 순간에 예술은 탄생을 하며 예술은 종교와 철학으로 분화되고 발달한다. 주술은 서서히 예술, 종교, 철학의 세 가지 상징형식으로 나뉜다.
이집트 예술은 ‘정면성의 원리’라는 특이한 방식에 의해 대상을 묘사한다. 이것은 사물의 특징을 가장 뚜렷하게 보여 주는 측면에서 묘사하여, 사물의 본질적 특징을 가장 잘 드러나게 하기 위함이다. 즉 이집트인들의 예술은 하나의 시각적 추상이라 할 수 있다. 추상은 일반적 성격을 지니는데 사물의 개별적이며 개성적 측면을 제거함으로써 일반적 특징을 보존한다. 또한 척박한 자연환경과 광막한 외부세계로부터 불안감을 느껴 이집트 사람들은 불안감 극복을 위해 ‘추상 충동’을 갖게 되었고, 그 결과 추상적 기하학적 양식이 발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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