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인 - 이재선 -

소개글

이재선의 논문모음집 `김동인` 요약본
광화사, 광염소나타의 액자식 서술, 김동인의 생애 외 여러 소설 관련 논문 요약

목차

1. 자연주의의 究竟(구경) -김동리-
2. 김동인문학의 하강적 미의식 -신동욱-
3. 김동인과 자연주의 -강인숙-
4. 반역사주의 지향의 과오 -김윤식-
5. 김동인 소설의 고전적 가치 -이재선-
6. 김동인 소설의 갈등유형 -윤홍로-
7.김동인의 소설이론과 그 실제
8.황폐한 삶과 영웅주의
9.[광염소나타][광화사]의 담론상황

본문내용

1. 자연주의의 究竟(구경) -김동리-
① 서론
과학이 들어오면서 우리는 우상과 미신과 하늘과 함께 신을 상실하게 되었다. 자연주의 정신은 신과 하늘의 무궁성을 인류에게서 추방한 과학적 실증적 결론에서 양성되었다. 이것은 가는 곳 마다 많은 정신병과 발광과 음란을 전개하며 1918년 경 조선으로 흘러들어 왔는데, 그것이 김동인에게 치명적인 마약이 되었다.

② 본론
<김연실전>, <명문>을 통해 볼 때 김동인은 아무것도 남아있는 것이 없고 오직 ‘음란’과 ‘쌍말’만이 자극을 주는 따라지(하찮고 따분한 신세) 신세가 되었고, 이렇게 된 것은 주체적으로는 그의 철두철미 직선적인 작가적 기질 때문이며 객관적으로는 그가 너무 절정적인 시기에 자연주의의 세례를 받았기 때문이다. 그에게 이러한 신세를 벗어나기 위해 남은 길은 <광화사>에서 것처럼 오직 발광뿐이다. 이것은 자연주의의 구경(究竟)이다. 비슷한 작품으로 『광염소나타』를 들 수 있는데, 여기서 살인·방화·발광·시간 등의 정신병, 이것이 곧 자연주의의 말로이다.

③ 결론
김동인의 철두철미 직선적 기질이 자연주의의 평면적 정신에서 출생했다는 사실이 오늘날 김동인의 적막과 불행을 초래한 원인이 되었을 뿐 아니라 김동인 작품의 예술가치의 빈약과 저하를 결정지은 요인이다. 그의 작품들은 세계적 수준이니 하는 것에 견준다면 너무나 먼 거리에 떨어져있다. 조선에 있어서 가장 소설을 알고 또 가장 우수한 소설을 쓸 수 있던 소설가가 그 철두철미한 직선적 기질과 그 너무나 결정적인 시기에 세례 받은 자연주의 사조에 의하여 희생 되었다.

2. 김동인문학의 하강적 미의식 -신동욱-
①「창조」와 단편소설들
㈀ <약한 자의 슬픔>
김동인은 이전의 작품들에서 발견되는 안이한 행복의 결말을 피하고 있으며, 엘리자벳트의 일방적인 패배를 통한 하강적 미의식을 추구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