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최근 소비자물가

소개글

한국경제의 최근 소비자 물가가 급증하였다.
현황과 이유및 제시방향을 한장의 레포트로 서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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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한국 경제
소비자물가 20개월만에 세계 최고 수준으로 급등하다.
통계청은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지난해 같은달과 비교해 4.1%나 상승했다고 밝혔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9월 3.6%대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 뒤, 다시 한 달 만에 4%를 돌파한 것이다. 전체 물가를 끌어올린 것은 `파동`으로까지 불렸던 배추와 무 등 채소를 포함한 신선식품 가격이 크게 올랐기 때문이다. 신선식품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49.4%나 올랐는데, 지난 1990년 관련 통계가 작성된 이후 최대 상승폭이다. 배추가 261.5% 오른 것을 비롯해 무 275.7%, 파 145.5%, 토마토 115.4%, 마늘 102.5%가 각각 상승했다. 서민생활과 밀접한 자동차용 LPG도 16.9%나 가격이 뛰어 서민들의 체감 물가가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공업제품도 3% 상승했는데, 국제 금값 급등에 따라 금반지는 21.1% 가격이 뛰었다. 유치원납입금과 대입학원비도 각각 6%와 4.9% 올랐다. 정부는 9월에 이어 10월에도 농축수산물 가격 상승이 10월 물가 상승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50%에 달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10월 중순 이후 채소가격이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다며, 11월 물가는 3%대 초반으로 복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이론적으로만 물가관리를 하지 마라. 통계적 관리도 중요하지만, 서민들과 수요자 입장에서 체감하는 물가관리가 더욱 중요하다”며 “ 생활공감정책을 위해 구성되어 있는 ‘주부 모니터단’ 중에서 체감물가를 모니터링 하는 전담팀을 별도로 운영해 국민들과 서민들이 생활현장에서 느끼는 물가를 체감하고 관리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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