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 사회 - GM과 네이더

소개글

기업과 사회 보고서 - GM과 네이더에 관한 보고서입니다.

목차

1. 한 기업의 사장이나 CEO가 부하직원이 저지른 불법적인 또는 비윤리적인 행위에 대해 모른다고 할 수 있는가?
2. 제네럴모터스의 기술담당직원이 코르베어에 존재하는 치명적인 결함을 공개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어떻게 해명할 수 있는가?
3. 랄프 네이더의 뒷조사를 하는 과정에서 조사자들이 도덕적, 윤리적 행동의 정도를 넘었다는 사실을 어떻게 해명할 수 있을까?

본문내용

1. 한 기업의 사장이나 CEO가 부하직원이 저지른 불법적인 또는 비윤리적인 행위에 대해 모른다고 할 수 있는가?
제네럴 모터스 사장인 제임스 로슈는 네이더 문제를 전적으로 법률고문에 맡겼다. 로슈는 사장임에도 불구하고 법률고문이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전혀 몰랐다고 한다. 또한 법률고문인 앨로이시우스 파워도 실질적인 조사 담당자인 빈센트 길렌의 업무에 직접 간섭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 네이더에 대한 불법적인 감시행위에 대해서 GM측은 전혀 책임이 없는 것일까? 하지만 이는 GM측의 직무유기에 해당한다.
미국의 기업체계는 경영과 소유의 분리가 특징이다. 즉, CEO는 전적으로 기업을 경영을 하는 사람이며, 기업의 소유권은 주주들이 갖는다. 따라서, CEO는 주주의 욕구를 채워줄 의무가 있으며, 주주 또한 CEO를 해고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CEO는 회사의 ‘경영’자인 동시에 회사의 모든 부분을 책임지고 있는 사람이다. 즉, 그가 CEO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한 그는 한 기업을 대표하는 사람이며, 경영의 대표자, 기업에 일어나는 일에 대해 책임을 지는 사람인 것이다. 이러한 막중한 책임을 요하는 일이기 때문에 막대한 연봉이 그들의 손에 쥐어지는 것이며, 최상의 예우가 그들에게 적용되는 것이다.
따라서, 법정에서 이 모든 것을 보고 받지 못했으며, 이에 대한 책임을 법률회사 혹은 빈센트 길렌에 국한시키는 것은 CEO로서 바람직하지 못한 행동이다. 이는 총체적인 커뮤니케이션의 문제이며, 이러한 회사네 뒤틀린 커뮤니케이션 정립에 전혀 신경을 쓰지 않은 CEO의 책임이 크다고 할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