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이지라이더 감상문

소개글

이지라이더 영화 감상문입니다.

델마와 루이스 영화와의 비교내용이 함께있어 의견 참고에 요긴하게 쓰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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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지 라이더 [Easy Rider]는 창녀의 늙은 기둥서방을 뜻하는 말이고, 1960년대 후반 미국은 공포의 매카시즘이 사라지고 나서 한쪽에서는 베트남전쟁 확산을 본질적으로 반대하는 반전운동과 인권운동을 필두로 하는 사회운동이 거세게 일어났고, 다른 한쪽에는 보수주의 세력도 있었다. 이러한 진보와 보수주의 논리 속에서 젊은이들에게는 기성 세대의 권위를 부정 또는 저항하는 분위기가 나타났다. 이러한 젊은이들의 의식 구조를 단면적으로 보여주는 영화이다. 1960년대 아메리칸 뉴 시네마(American New Cinema)의 대표작으로 영화계에 충격을 던졌을 뿐만 아니라 할리우드 영화계의 흐름까지 바꾸어놓은 걸작이다. 영화에서 젊은이들은 새로운 것을 향해 떠나지만 그들을 기다리는 것은 허무한 죽음뿐이다. 이것은 적극적으로 대항하지 않는, 나약한 젊은이들이 저지르는 무모함과 충동적인 감정의 대가가 무엇인가를 간접적으로 보여준다. 또한 그들의 죽음 자체가 하나의 시대적인 아픔이다. 배우 겸 감독인 데니스 호퍼가 연출한 이지 라이더는 한 시대를 풍미하는 작품으로 거론될 만큼 뛰어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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