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이 나를 불렀다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0.12.21
- 최종 저작일
- 20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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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수학이 나를 불렀다
라마누잔의 일생을 그린 책
독후감, 감상문
목차
없음
본문내용
‘수학이 나를 불렀다’를 읽고...
일단 책을 읽기에 앞서, 나의 주목을 끈 것은 책의 표지에 있는 라마누잔의 강렬한 눈빛과, 표지에 적힌 ‘천재수학자 라마누잔의 일생은 낭만과 비극으로 어우러진 한 편의 드라마’라는 글귀, 그리고 책의 옮긴이가 ‘김인수 교수님’이라는 점이었다. 내가 다녔던 전남대학교 사범대 교수님이셨다. 나는 ‘수학교육과’는 아니었지만, 친구들이 교수님의 해석학 강의를 수강했었던 기억이 있다. 이 책 말고도 다른 책들도 쓰셨다는 것을 책에 있는 소개를 통해 알게되었다. 책의 저자 로버트 카니겔은 수학을 전공한 사람은 아니며, 미국의 유명한 과학저술가라고 한다. 우연히 라마누잔의 일생에 대해 알아가며, 그의 매력에 끌려 책을 쓰게 되었지만 수학이라는 분야가 본인에게도 낯선 것이기에 라마누잔의 일생만을 다루고 수학은 모두 생략해버리고 싶었다고 한다. 하지만, 라마누잔에게서 수학을 빼버리면 남는 것이 없기 때문에 저자는 비교적 쉽고 친숙한 개념들이라도 책에 싣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책의 첫 부분에서는, 라마누잔의 이야기보다 인도에 대한 이야기들이 더 많았다. 나는 인도에 대한 지식이 많지 않았던 터라, 모든 내용이 새로웠다. 영어와는 또 다르게, 인도의 용어들이 익숙하지 않아서 처음에는 읽어나가는 게 쉽지가 않았고, 사실 인도에 대한 것들보다는 라마누잔의 어린 시절이 어땠는지가 더 궁금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