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선지 장군과 탈라스 전투
- 최초 등록일
- 2010.12.23
- 최종 저작일
- 20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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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고선지 장군과 탈라스 전투에 대해 알아본다
목차
1.고선지의 활동
2)길기트 원정
3)죽음
2. 탈라스전투(751년)
1)내용
2)제지술의 전파
2)위치고증
3)평가
본문내용
<고선지장군과 탈라스전투>
1.고선지의 활동
1)출신: 700년 전후, 고구려 유민 고사계의 아들로 태어난 고선지(高仙芝: ? -755)는 아버지 고사계를 따라 이리저리 이동하다가 젊은 시절에 중국 서부 쿠차에서 군인으로서 높은 기량을 발휘한 인물이다. 이때 우전진과 달해부를 공략하였던 사실을 당 현종이 높이 평가하여 고선지를 행영절도사라는 특수직의 장군으로 발탁했다.
2)길기트 원정
토번(지금의 티벳)과 사라센의 동맹으로 당나라가 견제를 받게 되자, 당에서는 토번을 제압하기 위해 현종이 고선지에게 칙서를 내려 토번을 공격하는 작전을 총괄하게 하였다. 747년, 1만 명의 군사를 이끌고 토번 정벌에 나선 그는 거의 4개월 동안의 대장정 끝에 세계의 지붕이라 일컫는 파미르 고원을 횡단하여 서역 지방에 산재해 있던 72개국의 항복을 이끌어 내는 등, 사라센의 동쪽 진출을 막는 데 혁혁한 공을 세운다.
19세기 초엽에 그 원정길을 답사한 스타인은 이 원정길이 서양의 한니발이나 나폴레옹이 알프스를 횡단(해발 2500m)했던 것보다 더 험준하고 높은 산악지대인 탄구령(해발4600여m)을 통과한 것을 조사하고 경악했다고 한다. 더구나 한니발과 나폴레옹은 알프스 산을 공격 때만 지났을 뿐 회군 때는 지중해의 연안으로 이동하였으나, 고선지는 탄구령을 왕복하였다고 한다.
아무튼 고선지는 파미르 고원에 위치한 토번 서북단의 전진 군사기지 연운보(오늘날 아프가니스탄의 동쪽 끝)를 점령하고 나서 계속 진군하여 토번의 속국 소발률국(오늘날 파키스탄의 길기트 지방)을 점령, 그곳에 당나라 병사를 주둔시키고 개선하는 전대미문의 승전보를 거두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