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과 음운 - 7차 고등학교 문법 교과서를 중심으로

소개글

7차 고등학교 문법 교과서 [말소리] 부분의 탐구활동 & 심화활동 문제를 기반으로 한 음성과 음운 설명입니다. 관련 ppt도 첨부되어 있습니다.

목차

[음성과 음운]
[탐구활동]
[심화활동 - 음소와 운소]
[심화활동 - 음소]
[심화활동 - 운소]

본문내용

[음성과 음운]

음성은 물리적이고 구체적인 실재로서의 소리를 가리키고, 음운-음소의 의미로서-은 심리적이고 추상적인 소리를 말한다. 그렇기 때문에 음성학은 실재적인 말소리의 영역을 탐구하고, 음운론은 음소, 즉 의미의 분화를 일으키는 최소의 단위에 초점을 맞추어 연구한다. 특히 이 음운론에서는 보편적이고 세계적인 언어적 특성이 아니라, 특정 언어에서의 각 음소들을 관찰하며 그것들이 그 언어에서 어떠한 규칙을 이루고 그에 따라 그 해당 언어가 어떻게 규정지어질 수 있는가를 연구한다. 음소는 이처럼 어떤 특정 언어에만 해당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음성학적으로는 분명하게 구별되는 두 음이 음운론적으로는 구별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예) light-right, work-walk

[탐구활동]

음성은 물리적이고 구체적인 소리이기 때문에 어느 언어에나 존재할 수 있는 데 비하여, 추상적으로 인식하는 단위인 음운은 언어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다. 그러므로 예문에 제시된 [f](아랫입술과 윗니소리)와 [ph](입술소리)는 영어나 국어에서 모두 음성적 실현이 가능하지만, 영어에서는 의미를 변별하기 때문에 각기 다른 음운으로 인식되고, 국어에서는 그것들이 의미를 변별하는 기능이 없으므로 하나의 음운으로 인식된다. 이런 예는 국어의 화자가 ‘ㅂ,ㄷ,ㅈ,ㄱ’에서의 ‘예사소리:된소리:거센소리’의 차이와 ‘ㅅ’에서의 ‘예사소리:된소리:거센소리’의 차이를 변별적으로 인식하는데 영어 화자들은 그렇지 못하다는 점이나, 영어 화자에게는 ‘안울림소리:울림소리’, ‘설측음[l]:탄설음[r]의 구별이 용이한데 국어 화자들에게는 그렇지 않다는 점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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