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시대의 영상문화, 문화산업과 인문학, 순수예술의 소통
- 최초 등록일
- 2010.12.24
- 최종 저작일
- 20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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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디지털시대, IT와 뉴테크놀러지 시대에 어떠한 문화 콘텐츠를 만들어낼것인가? 그속에서 인문학의 역할은 무엇인가에 대한 논의입니다.
목차
1. 순수예술과 인문학의 위기
2. 정보화와 인문학
3. 문화 산업과 인문학, 예술의 소통의 징후
4. 문화 산업과 인문학, 예술의 소통과 전망
5. 결론
본문내용
1. 순수예술과 인문학의 위기
1) 순수예술과 인문학의 정의
- 순수예술은 근대 이후로 지금까지 있어온, ‘고급의’, ‘좋은’, ‘감상자’를 위로하기보다 각성시키는 ‘예술을 지칭’한다고 할 수 있다.
- 인문학은 우선 일차적으로는 인문대학에 속하는 학문들의 학제적 학문이라 할 수 있으며, 내용차원에서는 인간의 문자나 비문자적 표현을 통해서 자연적사회적 질서의 제약으로부터 자유인의 가능 경험을 모색하는 노력이라 할 수 있다. 문학, 사회, 철학 등 전통적인 인문학과 인류학, 심리학, 사회학 등 사회과학 가운데 인문학에 근접하는 분야, 즉 인문학과 사회과학의 기초분야를 가리킨다고 볼 수도 있다.
2) 인문학의 위기
- 최근 학부제 등과 관련하여 인문학의 위상이 약화돼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인문학이 고정 불변하는 것으로 전제했던 ‘인간의 본성’에 대한 신뢰는 근대 이후 동요되었고 정보사회는 이 같은 동요를 가속화 시키고 있다. 여기에 급격하게 산업화 과정을 겪은 한국사회에서는 경제적 가치에만 몰두한 일면적 근대화로 자본주의 정신, 근대적 시민 윤리를 확립하지 못했다. 한국의 고유의 전통적이 가치관, 인문학이 붕괴되고, 서구의 새로운 사상들은 한국에서 뿌리내리지 못해 한국의 공동체를 이끌어갈 정체성을 제시해주지 못하고 있다.
- 정보사회의 진입으로 디지털 매체의 다매체성, 다채널화, 전달망의 통합으로 정보의 양은 엄청나게 많아지고 다양해졌으며 영상문화가 문자문화를 압도하고 있다.
- 그 동안 인문학은 안이하게 자신의 영역이라고 믿어지는 것에 집착한 경향이 있어왔다. 현재 활동하고 있는 실재의 인간을 외면하고 이상적 유형의 인간에 지나치게 집착하기도 해왔고 정산과 물질을 배태관계로 설정하여 현실에 작동하는 많은 것들을 무시한 경향이 있어왔다.
참고 자료
디지털시대의 영상문화(최혜실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