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 정치가의 자질”과 “<정치>와 <윤리>” 요약

소개글

정치학원론1 과목에서 다룬
Max Weber의
“직업 정치가의 자질”과 “<정치>와 <윤리>”
를 읽고 A4지 2장 반 정도로 요약한 것입니다.

목차

“직업 정치가의 자질”
1. 열정, 책임감, 균형감각
2. <대의>에 대한 헌신 : <권력정치>의 한계
“<정치>와 <윤리>”
1. <윤리>와 <독선>
2. <절대윤리>와 <정치>
3. <신념윤리>와 <책임윤리>
4. 목적은 수단을 정당화하는가?
5. 종교적 윤리와 정치
6. 정치의 <폭력성>과 윤리
“<신념윤리>와 <책임윤리>의 상보성 - 결론”

본문내용

1. 열정, 책임감, 균형감각
정치가라는 직업은 우선 권력감을 제공한다. 그런데 직업 정치가의 문제는, 그가 어떤 자질을 통해 이 권력과 또 그것이 그에게 부과하는 책임을 감당해 낼 수 있을 것인가 하는 점이다. 이 문제와 함께 어떤 종류의 인물이라야 정치를 해도 좋은가 하는 윤리적 문제가 발생한다. 정치가에게는 열정, 책임감 그리고 균형감각이라는 세 가지 자질이 필요하다. 열정이란 하나의 대의 및 이 대의를 명령하는 주체인 신, 또는 데몬에 대한 열정적 헌신을 의미하며, 객관적 태도를 의미한다. 열정만 있는 사람은 어떠한 객관적 책임의식도 내포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열정만으로는 정치가가 될 수 없다. 정치가에게는 하나의 대의에 대한 우리의 책임의식을 일깨우는 열정이 있어야 하고, 더 나아가 이런 책임의식이 우리의 행동을 주도하도록 만드는 열정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이를 위해서 필요한 것이 균형감각이다. 균형감각이란 내적 집중과 평정 속에서 현실을 관조할 수 있는 능력, 즉 사물과 사람에 대해 거리를 둘 수 있는 능력이다. 열정적 정치가의 특징인 강한 정신적 자기 통제력은 거리감에 익숙해짐으로써만 가능한 것이며, 이러한 정신적 자기 통제력이 그를 단순한 정치적 아마추어들로부터 구분하는 자질이다.
2. <대의>에 대한 헌신 : <권력정치>의 한계
정치가는 권력을 목표로 활동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자기 내면의 적인 허영심을 이겨내는 것이 중요하다. 권력추구가 ‘대의’에 대한 전적인 헌신을 목표로 하는 것이 아니라, 객관성을 결여한 채 순전히 개인적 자기도취를 목표로 하는 순간, 그때부터 정치가의 신성한 정신은 흐트러진다.

참고 자료

Max Weber,
“직업 정치가의 자질”과 “<정치>와 <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