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울지마 톤즈

소개글

영화 울지마 톤즈를 보고나서 작성한 감상문입니다.
글자크기10 문단간격160이며 후회하시지 않을 알찬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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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영화 울지마 톤즈를 보고나서
천주교 신자이신 부모님의 권유로 보게 된 한 편의 영화 울지마 톤즈... 나 또한 부모님과 마찬가지로 천주교 신자이지만 울지마 톤즈라는 영화가 무엇을 소재로 한 영화인지 모르는 채 부모님 손에 이끌려 조조 시간대에 영화관을 찾게 되었다. 이른 아침 매서운 바람을 뚫고 극장을 향하는 차 속에서 이어진 어머니의 설명에 울지마 톤즈는 수단에서 봉사활동을 하던 한 신부님의 다큐멘터리 영화라고 하셨다. 게다가 몇 달 전 KBS에서 지상파 방송으로 방영되었는데 관객들의 호응이 좋아 편집되지 않은 부분까지 포함되어 극장판으로 개봉되었고 관객들의 요청으로 상영기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연장상영을 하기로 결정되었다고 한다. 이러한 사실을 전해 듣고 같은 천주교 신자이지만 과연 내가 진정한 천주교 신자가 맞는지 부끄러워졌다. 그래서인지 영화는 개존 상연이 예정된 영화시간에 지장을 주지 않기 위해서 조조영화로만 편성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 극장은 울지마 톤즈를 보기 위한 사람들로 가득 넘쳐났다. 심지어 집 앞에 가까운 극장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매진이 되어 명동에 있는 롯데시네마까지 이른 아침 차를 몰고 극장으로 향했던 것이었다.
톤즈는 지구 반대편 내전이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는 남부 수단의 한 지역명이다. 남부와 북부로 갈라져 내전을 계속한 수단에서 최고의 피해자는 선량한 국민들이었고 그 중에서도 힘없는 어린 아이들과 병자들이었다. 아프리카에서도 가장 못살고 굶주린 이 곳 수단은 절대빈곤층이 국민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데다가 산업기반시설조차 없어 대부분이 국민들이 영양실조에 자신들이 무슨 병에 걸린지 모른 채 죽어가고 있고 정치상황이 불안정해 해외선교사들조차 가길 꺼려하는 나라였다.

참고 자료

직접 시청하고 작성한 감상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