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앙과 교회 요약 및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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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앙과 교회 요약 및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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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룡 박사에 대하여
죽산 박형룡 박사는 구 프린스턴 신학교의 조직신학을 한국 신학계에 전파한 큰 스승으로서, 그의 신학과 사상이 새롭게 조명되기를 바라며 그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려 한다.
먼저 박형룡 박사의 신학적 배경을 살펴보자. 그는 일제 강점기에 평양 숭실전문학교(1920), 중국 남경의 금릉대학(1923)을 졸업하고 미국 프린스톤 신학교에서 신학사와 신학석사 학위를 받게 된다.(1923.9-1926.5) 그리고 이어서 미국 남침례 신학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한 후(1927) 한국으로 돌아와, 목회 활동과 더불어 평양신학교의 교수 생활을 시작하게 된다.(1930) 그러던 중에 1933년 그동안 준비한 논문으로, 남침례 신학교 박사학위를 받는다. 그가 신학을 하게 된 배경에는 어려운 시절임에도 불구하고 복음을 뿌리기 위한 선교사들의 도움이 굉장히 큰 작용을 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그의 신학적 배경 형성에 가장 크게 작용한 것은 프린스턴 신학교의 신학이라고 하겠다.
1812년 학교 설립 이래 추구해 온 개혁주의, 정통 칼빈주의 신학을 포기하고, 종교 다원주의 신학교로의 전환을 모색하기 시작한 1929년 이전까지의 프린스톤 신학교를 우리는 구 프린스톤 신학이라고 부른다.(Old Princeton Theology) 박형룡 박사의 유학 시기(1923)는 이 구 프린스톤이 속한 미합중국 장로교회가 근본주의와 근대주의 논쟁에 휘말리고 있던 때로 ‘근본교리 5개조’의 2차 확립, 워필드 박사의 소천, 메이천 박사의 자유주의 반박문인 ‘기독교와 자유주의’ 출판 등이 있던 해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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