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내 사회복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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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내 사회복지사가 아닌 사람이 행하는 사회복지 ex)문방구주인, 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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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본인의 주위에 있는 사람들 중 진정한 사회복지인으로 누구를 선정할까??’라는 고민 속에서 본인이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고 있는 기관의 사회복지사를 먼저 떠올렸었다. 그러나 제목에서 보듯이 선정이 되지 않은 까닭은 사회복지적으로 살고 있는 분이라는 이유에서였다. 즉 사회복지사는 말 그대로 사회복지분야의 전문가이기에 우리동네 김씨아저씨나 문방구 주인, 성당 신부님과 같은 분처럼 전문가가 아닌 사회복지의 지식을 갖추지 않은 전제하에 말그대로 사회복지적인 인물을 찾고 싶어서였다. 제목이 [훌륭한 학교사회복지사!? 학교선생님!!, 이□□]인 이유는 첫째, 이□□ 선생님은 사회복지에 관한 학문에 대해 지식이 없이 교육학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둘째, 선생님이 계시는 중학교에는 학교사회복지사가 없고 셋째, 선생님의 학생들에 대한 관심과 활동에 대해서는 학교라는 조직 내에서 충분히 사회복지적이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선생님과 본인과의 관계형성은 올해 1학기부터 여름방학활동까지 멘토링 활동으로 대면할 수 있었다. 본인의 교사에 대한 개인적인 인식의 변화를 살펴보면 초등학생 때는 오전시간동안 학습을 진행해주시는 분으로 당시 가정이라는 절대적인 울타리 속의 부모님과는 다른 성인어른으로서 친밀함이라는 인식을 가졌으며, 자아정체감을 형성하기위해 노력하려는 사춘기 시기인 중학생 때는 학생들 간의 만남에 있어서 대항해야할 부정적인 인식이,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고등학생 때에는 그저 학습을 주입해주는 재미없는 선생님 혹은 차갑고 무미건조한 학습에서 벗어나 조금은 인간적이고 따뜻한 학교선생님을 만나는 소망이 초중고교를 거친 본인의 교사에 대한 인식이었다. 그러다가 성인이 되고 아직은 사회 진출을 준비하려는 학생으로서 사회복지라는 학문을 공부해보니 사회복지사라는 직업이 사회적 약자에 대한 사명감이 필수적인 것처럼 교사 역시 학생들을 위한 전인교육을 목표로 하는 것을 알았고 교사 개인의 차이가 크지만 수업이라는 학습 시간이 이뤄지는 교실 내에서는 교사의 업무에 가장 투철한 순간이라는 것을 알았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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