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의 영어 준 공용화 정책에 관한 비평

소개글

2008년 이명박 정부 출범시에 인수위원회 측에서 내놓은 영어 준 공용화 정책에 관한 로드맵을 보고 관련 기사를 뽑아서 2010년 말 현 시점에서의 정책의 진척 정도를 바라보며 비평을 한 리포트 입니다.

교육학적인 측면과 사회과학적인 면을 둘다 포함하고 있는 글이며, 3년의 임기가 지난 2010년 말 현재, 영어 공교육의 현실과 현 정권이 제시하였던 새로운 영어 교육 정책을 개인적으로 냉정하게 비교 및 평가 하였습니다.


필자 개인의 생각도 많이 들어갔지만, 비슷한 생각을 가진 분들이 많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반대의 의견을 갖고 있는 분이라도 이 자료가 좋은 참고 자료가 될 것이라고 추천해 드립니다.

목차

서론


본론

1. 영어 준 공용화 정책의 출범

1-1. 한국의 영어 수준

1-2. 대통령 인수위원회의 영어 준 공용화 로드맵


2. 갈수록 심해져 가는 영어 빈부격차와 그 해소 방안


결론 및 참고자료

본문내용

서론
2010년 말 현재 이명박 정부의 3년차 임기가 마무리 되어가고 있고, 그 동안의 중간 평가 시점도 다가오고 있다. 평가를 받아야 하는 수많은 분야 중에 교육 정책분야, 그 속에서도 2008년 초 임기 시작 당시의 ‘영어 공용화 정책’에 대해 다시금 되짚어 보려한다.
지난 3년의 임기동안 해외원전수주, G20정상회담유치 등 굵직한 이슈들을 낳으며 ‘경제 대통령’이라는 이미지를 쌓는데 노력해왔다. 비록 2022년 월드컵 유치는 실패했지만, 다가올 2012년 여수 국제박람회와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을 준비하고, 동계올림픽 3수에 도전하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 준비에 만반을 기하고 있다.
이와 같은 다양한 국제 행사 유치와 대한민국의 세계화 수준을 떼어놓을 수가 없다. 그리고 세계화를 위해서 가장 근간이 되는 것 중에 하나가 ‘영어’이기에 현 정권의 영어 정책에 대해 냉정한 평가와 나아갈 방향에 관해 생각해 봐야 할 시점이 바로 지금이라고 생각된다.
영어는 앞으로 우리 사회가 받아들여야만 하는 ‘선택’ 아닌 ‘필수’옵션이다. 영어를 잘 못해서.. 영어가 생활하는데 굳이 필요없어서.. 이러한 생각은 더 이상 좋지 않은 생각이라는 것을 국가적인 차원에서 홍보하고 지원해야만 하는 시간이 점점 다가오고 있다고 봐도 과언은 아니다. 다시 말해, 영어는 ‘싫거나 굳이 필요하지 않아서 안 해도 되는’ 이러한 ‘있으면 좋고 없어도 그만인 도구’라는 개념을 통째로 전환해야 하는 시점이 국가 전체적으로 도래하고 있다.
본인 또한 영어 공용화 정책에 적극 찬성하는 입장에서 이러한 정책을 환영하고 있지만, 무조건적인 환영은 아니다. 정책 중에 현실성 있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들을 살펴보아야만 하고, 이를 통해 전체적으로 국민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정책들로 수정 및 보완해 나가야 하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참고 자료

IELTS 웹사이트 (http://www.ielts.org/)

참고 신문

세계일보(2008-01-23)
http://www.segye.com/Articles/NEWS/SOCIETY/Article.asp?aid=20080123002500&subctg1=&subctg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