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삼국지]순욱의 전기
- 최초 등록일
- 2002.06.19
- 최종 저작일
- 20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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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조조의 참모 순욱의 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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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순욱(荀彧)은 조조의 참모였다. 그가 자원하여 조조의 신하가 되었을 때 조조는 매우 기뻐하며 "내자방이로구나!" 라고 말했다고 한다. 자방이란 한나라 고조의 참모였던 장량의 자다. 조조에게 순욱이 어떠한 존재였는지를 잘 드러내는 비유이지만 한편으로는 마지막에 창업공신을 모두 죽여버린 고조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순욱의 비극적인 최후를 암시하는 것처럼 느껴진다.
순욱의 자는 문약(文若)이고, 연희 6년(163)에 영천군 영음현에서 태어났다. 현재의 지명으로는 하남성 성도 정주에서 남쪽으로 50킬로미터 내려간 곳에 위치한 허창부근 중원땅이다. 순욱은 후한시대의 소위 '청류(淸流)'에 속하는 명문가의 자손이다. 조부인 순숙은 순제에서 환제에 이르는 시기(125∼167)의 유명한 인물이였다. '청류'란 후한의 시조로서 한나라 황실을 제건한 광무제가 지배자의 이데올로기로 정착시킨 유교를 신봉하는 엘리트 지식인. 관료층을 가리킨다. 이 청류들은 특히 환관들을 증오하여 환관들을 '탁류'라고 부르고 자신들을 '청류'라고 불렀다. 순욱의 조부 순숙은 검, 곤, 정, 도, 선, 상, 숙, 부라는 여덟명의 자식이 있었는데, 모두 재능이 뛰어나서 '팔룡(八龍)'으로 일컬어졌다. 둘째아들인 곤이 순욱의 아버지로서 제남(산동성)의 대신의 되었다. 팔형제중 가장 명성이 높았던 사람은 여섯 번째 상인데, 순욱의 숙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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