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교육과정을 위한 교육과정 분석과 부합하는 수업구성 만들기

소개글

교육과정을 분석해 보며 체육교육을 위한 올바른 수업을 구상하고 만들어 보는 것 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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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 7차 교육과정에서 중등 체육교육은 어떻게 구성 되어 있는가?
여러 가지의 종목들과 내용들이 있습니다만 필수적인 교과만을 나열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 이유는 7차 교육과정이 ‘필수 내용’과 ‘선택 내용’의 개념을 도입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교육과정으로는 1학년은 핸드볼, 축구, 태권도를 2학년은 농구, 배드민턴, 씨름을 3학년에는 배구, 소프트볼을 필수 내용으로 하며, 그 밖의 종목들은 학교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여 선택 될 수 있도록 합니다.

하지만 저와 비슷한 연령의 학우들을 비롯해서 대부분의 학창시절 체육수업은 남자는 축구, 배구, 농구를 여자도 비슷하게 피구, 배구, 농구를 합니다. 분명히 이렇게 교육과정에 필수과목이 명시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왜 우리는 중, 고등학교 시절에 계속해서 이와 같은 종목을 반복했을까요? 이점에 대한 이유가 중요합니다.

아마도 교사들의 실력이 부족하다기 보다는 측정과 평가의 어려움과 제한된 기구와 시설이 가장 큰 이유일 것입니다. 그래서 모든 선생님이 그렇지는 않지만 체육수업은 경상도 말로 ‘아나 공’(“아나 공 여기 있다 축구해라.”)수업이 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따라서 이런 한정된 공간과 기구 그리고 측정과 평가가 어려운 것을 보완할 수 있는 실기 종목에 대해서 제가 지향하는 가치를 적용시켜서 설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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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지향하는 가치의 원천은 체육이라는 특수성 때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른 교과와 가장 큰 차이는 신체가 움직이고자 하는 인간의 근원적 욕구를 해소시켜 주는 것이 체육이라는 점입니다. 따라서 저는 체육교과의 내재적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즉 다양한 신체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해 주며 이를 통해서 정서, 건강, 사회성 등의 외재적 가치를 실현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결론적으로는 중등학교의 체육교과는 체육의 본질적인 내재적 가치를 실현시켜야 한다고 봅니다.

참고 자료

참고자료 : 전국체육교사모임 학교체육연구소 발간 - 체육수업 잘 하기 -
가양 중학교 김왕균 선생님의 수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