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를 읽고나서

소개글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를 읽고나서 쓴 독후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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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고귀한 책, 그 한 장 한 장의 숨결을 마주하다
-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를 읽고 나서 -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이 세 가지는 우리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들이라고 해 두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 책에서 작가 레오 버스카글리아 교수는 물질적 풍요 속에서 메마른 영혼을 지닌 채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사랑’과 ‘배움’으로 말미암아 ‘삶’의 태도를 이야기 해 줌으로써 우리가 좀 더 따스하고 사랑이 넘치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방법을 가르쳐 주고 있다.
사람은 누구나 살아간다. 사랑을 한다. 또, 배우기도 한다. 하지만 실제 제대로 살아가며, 제대로 사랑을 하며, 또 제대로 배우며 사는 사람들은 과연 몇 명이나 될까?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여러 번 반복적으로 얼굴이 상기되었으며, 계속해서 가슴이 뜨끔거렸다. 이유인즉슨 지금의 나는 예전의 철딱서니 없던 나보다 훨씬 나아진 상태라고 느끼며 현재 나 나름대로 꽤 괜찮은 가치관을 수립하며 성장하고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유감스럽게도, 이 책 덕분에 내가 아직도 한참 어린 생각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으며 완전한 어른이 되는 길에 들어서기까지는 멀고도 험난한 여정이 많이 남아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깨달았다. 그리고는 그동안 내가 살며, 사랑하며, 배워온 시간들을 다시 되돌아 볼 수 있는 자아성찰의 기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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