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문학 자료 `시조`분석
- 최초 등록일
- 2011.01.01
- 최종 저작일
- 20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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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고전문학의 장르중 <시조>를 중심적으로 분석하여 쓴 레포트 입니당
목차
1. 시조의 개념과 창작배경
1.1 시조의 개념
1.2 시조의 연원과 형성
2. 시조의 형식과 분류
2.1 시조의 율격과 구조
2.2 시조의 문학적 분류
3. 시조의 향유계층
4. 시조내용(작품감상)
4.1 이황의 <도산십이곡 陶山十二曲 前 6 曲>
4.2 이이의 <고산구곡가 高山九曲歌 其二>
4.3 우탁의 <탄로가 嘆老歌>
4.4 홍랑의 시조(연정가(戀情歌)
4.5 황진이의 시조(연정가(戀情歌)
4.6 이방원의 <하여가何如歌>
4.7 정몽주의 <단심가丹心歌>
4.8 작가미상의 <귀또리 져 귀또리>
5. 결론
본문내용
1. 시조의 개념과 창작배경
1.1개념
시조는 한국시가문학사상에 나타난 양식 가운데 최단형의 정형시이다. 시조는 시가에 대한 문학적 명칭이 아니고 원래 음아의 하나인 창곡명이었다. 근세에 와서 ‘시절가(時節歌)’ 또는 ‘시절가조(時節歌調)’라는 용어를 줄여 시조라 한 것이다. 우리민족은 시조를 전통시로 하면서 발전시켜 왔다. 시조를 체계적으로 정돈한 한국시조대사전(韓國時調大事典)에 의하면 5,492수에 달한다. 시조가 성립될 때까지의 모든 시형은 시조형식을 이루려는 준비였고, 시조가 성립된 후의 모든 시형은 시조형식의 발전이라고 한다. 전통적 가치를 지닌 시조는 우리 민족의 생활, 사상,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시이기 때문에 시조의 특질은 곧 우리민족 정서의 특성이 되기도 한다. 시조는 향가, 속가, 가사와 같이 과거의 역사물로 끝나지 않고 현재도 창작되고 있다.
1.2시조의 연원과 형성
시조양식의 기원에 대한 논의는 우리 시가의 역사적 전개 과정에 기원을 둔 재래 기원설과 불가(佛歌)와 절구(絶句)에 연원을 두었다는 외래 기원설이 있었다. 연구자들은 시조의 연원을 신가에서부터 속가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학설을 내놓고 있다. 원시종교였던 살만교의 신가로부터 민요, 향가, 고려속가까지 시조의 완성형이 나타나기 이전의 시가는 모두 시조의 기원이 되는 셈이다. 이는 형태와 통사단위로 보아 3행 또는 3장이 지니는 형식적 틀에 기초한 것이다. 시조의 연원은 시조의 초·중장과 종장이 분절되는 형태가 전대절과 후대절로 분절되고 통사의미단위가 3개의 단락으로 나누어진다는 점에서 향가 연원설이 설득력을 지닌다고 본다.
형성기는 대체로 고려조로 보고 있다. 작자와 작품에 있어서 비교적 신뢰할 수 있는 우탁과 이조년의 시조와 하여가와 단심가는 문헌상으로 작품의 생성 배경을 추정할 수 있는 근거가 된다. 따라서 조선 초에 고려조 유신들의 회고가 등을 고려할 때 시조는 고려 중엽에 형성되기 시작하여 고려 말에 완성되었다고 보는 것이 무난할 듯 하다.
2. 시조의 형식과 분류
2.1 시조의 율격과 구조
시조는 정형시로서 그 형식적 조건의 충족이 일차적으로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에 시조만이 드러낼 수 있는 형식과 내용적 특성이 있다. 일반적으로 시조 형식을 논할 때 조윤제의 <시조(時調)의 자수고(字數考)>를 단서로 든다. 411수의 평시조 작품을 대상으로 하여 시조의 기준형을 제시한 것이다.
초장(初章) 三四三(四)四
중장(中章) 三四三(四)四
종장(終章) 三五四三
장별 성격은 다음과 같다.
1) 총장과 중장
시조가 3·4자를 기본자수로 하여 3장을 이룸에 있어서 각 장이 모두 4음보로 동일하게 통사구조와 율격을 지니지만 장별 성격을 달리하고 있다. 초장에서는 대체로 지켜지나 중장과 종장에 가서는 변화를 보인다. 초장과 같은 율격이 중·종장에 가서는 잘 지켜지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