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dgame을 중심으로 한 기독교적 관점에서 본 고통

소개글

영미희곡- Endgame을 중심으로 한 기독교적 관점에서 본 고통
사무엘 베켓의 엔드게임
희곡 Endg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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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Endgame은 사무엘 바클리 베켓(Samuel Barclay Beckett)이 쓴 반사실주의 작품으로 인생의 막판에 놓인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는 현대인들의 비극적인 삶을 등장하는 인물들을 통해 그려낸다. 특별히 이 작품의 주인공인 햄(Hamm)을 통해 인간이 고통을 동반한 부조리한 삶속에 살면서 그러한 삶으로부터 벗어나고 싶어 하는 인간들의 내면을 잘 나타낸다. 인생에 있어서 고통 없이 사는 사람이 있을까? 인간의 인생은 고통의 연속인 삶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인간은 타인에 의해서든 나로 인해서든 수많은 정신적 또는 육체적 고
통을 겪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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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인간이 자유 의지대로 살아가는 것을 허용하시고 이 패역한 세상이 되어 가고 있는 모습을 보고 계시다. Philip Yancey(1985) 양정혜역「고통의 하나님」(이토록 고통스러울 때 하나님은 어디에 계시는가) 弘盛社(홍성사) p.223
하나님은 이미 이 세상 위에 ‘유죄 선고’의 게시판을 걸어 놓으셨으며 심판을 약속하셨다. 악과 고난으로 가득 찬 이 세상이 아직도 존재하고 있다는 것은 하나님의 잔인성이 아니라 자비의 일례인 것이다. 그분은 선한 군대를 모으시며 기다리고 계신다. 우리가 고통 받을 때에 하나님의 존재성에 의문을 품지 말고 하나님께 의지하며 이겨냄으로써 구해야하겠다. 막판에 놓인 인간들은 이러한 삶을 살면서 어쩌면 고난은 현대인으로 하여금 하나님에게 돌아가는 다리 역할을 하는지도 모르겠다.

Endgame을 중심으로 한 기독교적 관점에서 본 고통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이 Endgame이라는 작품에서 햄(Hamm)이 겪고 있는 고통 즉 인간은 어쩔 수 없이 이러한 죄 된 세상인 고통 속에서 살고 있지만 기독교적 관점에서 본다면 인간은 예수님을 믿음으로써 구원받을 수 있고 예수님께 의지함으로써 이겨낼 수 있는 것이다. 하나님에 대한 태초에 인간의 불순종으로 이미 세상에 악과 고통이 존재하지만 그분은 인간이 능히 감당할 수 있는 일을 주시고 그 일로 인하여 그분의 자녀들이 연단되어질 것을 아시고 고통을 허락하시는 것이다. 예수님의 십자가를 바라봄으로써 극복하고 나아질 수 있고 사랑 또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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