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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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벌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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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으로도 때리지 말라.
*이 글은 가정 내 체벌보다는 학교 내에서 벌어지는
이른바 “학교 체벌”에 중심을 두고 논의를 힙니다.
들어가며
바야흐로 유비쿼터스의 시대다. 이제 나라 안의 일을 하루 안, 아니 몇 분 단위의 일까지 속속들이 알게 되었음은 유비쿼터스의 시대를 사는 우리에게 있어서 자명해 보인다. 그러다 보니 새로 생긴 문화가 있다. 이른바 인터넷 논쟁이다. 인터넷 유명포탈이나 일간지사이트들 중 유난히 자주 오르락 거리는 주제중의 하나가 바로 이 ‘체벌’의 유무다. 사실 논쟁들이 자주 사람들의 입-이라기엔 ‘손’ 이 더 적절해 보이지만-에 오르내리는 것은 그만큼 그 논쟁과 관련된 사건이 자주 일어나고, 그것을 바탕으로 인터넷에서 기사화되는 경우가 많아서 이기 때문일 것이다.
체벌의 기본적인 정의는 몸에 고통을 주는 벌 이다. 벌이란 것은 잘못하거나 죄를 지은 사람에게 괴로움을 주어 징계하고 억누르는 일이 필요하다는 것에 대해선 ‘보편적’으로 동감할 것이나, 그 벌이 ‘몸’에 가해질 때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다. 따라서 체벌이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 ‘때린다.’ 에 부정적인 생각이 들면서도, 한편으로는 대부분의 한국사람들은 ‘맞아서’ 기르는 이른바 체벌훈육방식을 받으며 자라왔기 때문에, 체벌에 대해 긍정적 혹은 무감각하게 받아들이는 한국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그런 한국사람들에게 ‘체벌’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게 하는 사건이 일어났었는데 이른바 ‘남교사 여학생 폭행 동영상’ 이 그것일 것이다. 이 동영상은 남교사가 여학생을 정말 무자비하게 그것도 주먹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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