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과 수행평가-말하기와 쓰기 중심
- 최초 등록일
- 2011.01.04
- 최종 저작일
- 20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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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교육은 교육의 목적이 설정된 후 이를 기반으로 교육 내용 및 방법이 선정되고 가장 마지막으로 얼마나 교육 목적이 달성되었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과정으로 교육 평가가 이루어진다. 하지만 평가의 영향이 큰 우리나라의 경우, 평가의 결과가 교육의 목적에 영향을 미치는 역류현상이 나타난다. 이러한 현상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도 있다. 우리나라의 학력평가가 그 예이다. 수능 이전에 실시되었던 시험으로써 영어과 시험에 있어서는 대개 문법과 읽기영역만 다루어졌다. 심지어 영어 발음 문제를 객관식 지문으로 풀기도 하였다. 이러한 평가의 영향은 우리나라의 영어 교육이 언어의 4가지 기능을 고르게 통합 되지 못하고 읽기 중심의 기형적인 구조를 갖도록 하는데 일조했다.
하지만, 평가의 영향이 긍정적으로 발현되기도 했다. 수학 능력 시험에서 처음으로 듣기 평가가 도입됨으로써, 학교에서는 읽기와 더불어 듣기도 강조하기 시작하였고, 이 체제가 현재까지 유지되어지고 있다. 또한 나아가 학생들의 의사소통 능력의 개발의 일환으로 개발되어지고 있는 한국형 토플의 경우, 시험 단계를 거쳐 수능을 대체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한국형 토플이라 일컬어지는 국가영어능력시험은 얼마 전 몇몇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여 시범적으로 실시되었고, 앞으로 몇 차례 더 진행될 예정이다. 이는 시험 자체로써도 중요하지만 이 시험이 미치는 역류효과 또한 중요하다.
한국형 토플이라고 일컫는 말에서도 알 수 있듯, 새로 고안되어지고 있는 시험의 유형에서는 듣기와 읽기영역 뿐만 아니라 말하기와 쓰기의 영역도 포함된다. 특히 서울시 교육청의 경우, 서울 영어 공교육 강화 방안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증진시키기 위하여 듣기, 말하기, 쓰기 영역을 내신 성적에 50%이상 반영할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다시 말하면, 2011학년부터 서울시의 중학생과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의 경우, 듣기, 말하기, 쓰기 평가 결과가 영어 내신 성적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게 된다는 것이다. 말하기·쓰기 평가는 지필고사로 치러지는 독해나 어법 시험과 달리 수행평가 형식으로 치러진다. 서울시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오는 2011년부터 모든 중등학교 이상에서 영어 수행평가에 말하기와 쓰기평가가 포함되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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