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사회학 (위험사회이론, 한국적 위험의 구조와 극복방안)
*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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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사회학 세부분야인 울리히벡과 기든스의 위험사회론 뿐만 아니라 위험사회이론 전반을 고찰합니다. 이론적 부분 이후에는 한국사회가 처해진 다양한 형태의 위험(삼풍백화점사고,성수대교붕괴,IMF위기,숭례문방화사건,대구지하철화재,인터넷위험 등)을 살펴보고, 여기에 대한 사회구조적 요인을 분석합니다. A+받은 28쪽 분량의 학기말레포트 입니다.목차
제1장 위험사회란?1. 위험의 의미와 역사
2. 위험사회론
제2장 현대 한국사회의 위험 유형과 추세
1. 한국사회 주요 위험의 유형
2. 한국사회에서의 위험 유형별 발생 추이
제3장 한국적 위험의 구조
1. 위험사회 한국의 모습
2. 한국적 위험의 배경
제4장 결론 : 위험사회를 넘어
1. 한국적 위험의 극복방안
2. 위험사회를 넘어
참고문헌
부록 : 「한국적 위험의 구조와 극복방안」에 인용된 신문기사 목록
본문내용
1) 위험이란?오늘날 사회학에서 사용하는 위험의 개념은 대체로 영어낱말 risk를 옮긴 것이다. 어원적으로 이 낱말은 본래 “뱃심 좋게 도전하다(to dare)"라는 의미를 지닌 초기 이탈리아어 risicare에서 유래된 것이다. 근대에 들어오면서 유럽인들은 미지의 세계로 나아가기 시작했는데 뱃심 좋게 도전한다는 이 말은 점차적으로 위험을 감수하다는 뜻을 가지게 되었고 결국 위험을 뜻하게 되었다. 때문에 현재의 risk도 위험 뿐만 아니라 위험을 감수한다는 뜻을 담게 되었다.
위험(risk)이라는 것과 비슷한 의미로 쓰이는 것으로 위해(danger)가 있는 데 둘은 약간 다른 의미를 지닌다. 위험을 “현재의 자연적 또는 인위적 상태가 부정적 결과를 낳을 수 있는 가능성”으로 거시적인 사회체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 위해는 “특정한 행동이나 활동이 즉각적으로 해로운 결과를 낳을 수 있는 가능성”으로 미시적인 것으로 정의할 수 있다. 사회학에서는 보다 장기적이고 거시적인 개념으로 쓰이는 위험을 연구대상으로 삼고 있다.
2) 위험의 역사
인간이 태어나면서 위험은 항상 상존해왔다. 서양의 중세나 우리의 조선시대의 위험은 곧 죽음과 관련된 것이었다. 사실 전근대 시대의 죽음은 진부해 보이기까지 하는 ‘일상성’의 한 부분이었다. 홍수가 나거나 가뭄이 들면 식량을 구하지 못해 굶어죽는 아사자가 부지기수였으며, 페스트나 콜레라 같은 전염병이 창궐하여 수많은 인명이 사라졌다. 이 시기에는 위험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이라는 것이 존재할 수 없었고 단지 종교와 주술에 모든 것을 의지했다. 사람들은 초월적인 힘에 의지해 위험을 통제하고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한 것이다.
그러나 현대사회에 들어오면서 위험에 대한 인식과 대처방법이 달라지기 시작했다. 더 이상 사람들은 주술과 신비한 힘에 의지하지 않았던 것이다. 사고에 대비해 보험에 가입하기도 하고, 범죄를 막기 위한 경보시스템을 설치하며, 전염병에 대해서는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것이다. 이러한 대비방법의 변화는 위험을 합리적 이성을 바탕으로 예측가능하고 계산 가능한 것으로 파악하기 시작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었다. 여기에 대해 영국의 사회학자 기든스는 여기에 대해 운명이나 운과 같은 초월적 이유로부터 벗어난 위험을 근대성의 지표로 판단하였다. (Giddens, 1991).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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