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특집 책 읽는 대한민국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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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특집 책 읽는 대한민국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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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특집 ‘책 읽는 대한민국’ 감상 -
나는 독서가 취미인가? 필자는 학창시절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누군가 묻거나, 취미를 기입하는 서류에는 취미를 항상 독서라고 이야기하고 적어왔다. 딱히 다른 특별한 취미도 없을뿐더러 나름 다른 사람들에 비해서 책을 많이 읽어 왔다 자부했기 때문이기도 했다.
하지만 기억을 더듬어 내려가면, 나에게 독서가 취미로 존재하던 시절은 초등학교를 다녔던 어린 시절과 대학교에 입학 후에 다시금 책을 집어든 현재밖에는 없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과제를 임하면서 나의 독서생활을 다시금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기로 하였다.
KBS의 특집 프로그램인 ‘책 읽는 대한민국’ 1부와 2부를 감상하였다. 프로그램의 내용은 대체로 책 읽기의 효과와 중요성, 올바른 책 읽기 방법과 책 읽기를 등한시 했을 경우의 부정적인 모습, 책 읽기를 올바르게 수행할 수 없는 난독증에 대하여 다루고 있었다. 조금 더 자세히 내용을 들여 보자면, 책 읽기의 모법적인 사례로 핀란드의 모습을 제시하고 있었고 세계의 다른 나라의 책 읽기 문화를 소개하며 인생을 책과 함께 지내는 모습을 나타내었다. 책 읽기는 아기시절부터 시작해서 노인에 이르기까지 평생을 함께해야한다고 프로그램은 말하고 있었다.
어린 시절 책 읽기가 중요한 이유는 그 당시에는 눈에 보이는 효과가 없게 보일지 모르지만, 나중에 이르러 아이에 미래에 지대한 영향을 준다는 것이다. 즉 말과 글을 배우는데 있어 그 시기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이다. 실제로 그 예로 제시된 미국의 지니의 이야기는 실로 충격이라 말할 수 있었다. 그리고 단순히 중요성만 부각을 시키는 것에서 지나지 않고 올바른 교육법을 제시한 점도 인상 깊었다.
우리나라와 핀란드를 예로 들면서 단순히 부모가 책을 읽어주는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책을 온몸으로 읽는 체험활동의 모습을 보며 필자의 어린 시절이 떠올라 부럽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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