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마고도 - 마지막 마방
- 최초 등록일
- 2011.01.12
- 최종 저작일
- 20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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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세계사 시간에 과제였습니다. 차마고도를 읽고, 만든 리포트 입니다. 내용적인 면에선 3p정도로 구성되어 있고, 마지막 마방 방송분만 정리한 것입니다. 그 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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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차마고도를 보기 전 이 작품이 어떤 작품인지 잘 모른체, 몇편을 보아야 할지 고민했다. 결국 여러 생각과 조사 끝에 1편이 개요인 부분으로 전체적 맥락을 이해할 수 있다고 판단되어, 1편을 보기로 하였다.
<차마고도>란, 중국 서남부 운남, 사천에서 티베트를 넘어 네팔, 인도까지 이어지는 약 5,000Km의 장대한 문명교역로이자 실크로드보다 200년 앞선 인류 역사상 最古의 문명교역로로서 마방의 가장 중요한 일거리 중에 하나인 물물 교환이 이 곳을 통해 이루어진다. 마방의 땅엔 풍요로운 땅이 아니기 때문에 자신들의 땅에서 나는 몇 안되는 먹거리를 가지고, 다른 지역으로 가서 팔거나 때론 현금을 받아 생활해 나가고 있다. 그들은 그러한 일들을 위해 때론 외줄에 자신의 몸을 서슴없이 맡기기도 하고, 때론 떨어져 죽기도 한다. 그러나 그것은 그들에게 있어 생존의 방식이자 생활 방식으로 잡혀 있다.
..<중략>..
우리도 이들처럼 자연을 존중하고, 부모님을 위해 기꺼이 자신을 희생할 수 있을까. 때론 발전된 사회와 이성적 사회는 그러한 면에서 불행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요즘 같이 자연을 무참히 파괴하고, 부모님의 소중한 면들이 많이 부각되지 못하는 시점에서 우리에게 말하는 것이 무엇일지 생각해 보아야 할 시점이다.
“하늘 저 편에 있는 초원을 바라보며 노래를 부른다. 하얀 돌과 눈이 덮인 동쪽의 고산은 이렇게 험난하구나. 가족과 떠나고 싶지 않지만 오늘도 말과 함께 멀리 가고 있네”라는 짧은 노래에 그들의 생각과 애틋함이 느껴지는 건 아마도 그 이유 때문일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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