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생활에 적용된 음양오행이론 사례조사연구
- 최초 등록일
- 2011.01.13
- 최종 저작일
- 2010.09
- 5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현대인들의 사회생활속에 남아있는 음양오행이론에 대하여 조사 및 분석한 보고서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주거생활에 사용된 음양오행론을 살펴보겠습니다. 주거생활에 사용된 대표적음양오행론으로는 풍수지리설을 들수 있습니다.
풍수지리설이란 음양오행설을 바탕으로 땅에 관한 자연이치를 설명하는 이론으로서, 풍은 바람으로 기후와 풍토를 가리키며, 수는 물에 관한 모든 것을 가리킵니다. 이러한 자연의 모습을 구별하여 인간의 운명과 대응시키는 생각이 풍수사상입니다. 풍수사상은 기원전 4000년에 중국에서 시작되었는데, 하나의 체계화된 사상으로 정리된 시기는 기원전 3세기 이후라고 합니다. 풍수의 기본원리는 도참사상과 결합하여 깊은 믿음으로 뿌리를 내리게 되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전국토의 75%가 산악으로 둘러싸여 있으나 대부분이 완만한 지형이라 풍수지리설의 배산임수 지형을 택하기가 용이하여 많이 발달해왔습니다. 풍수지리는 통일신라 말부터 사찰 건립의 입지에서부터 비롯하여, 고려, 조선의 왕조 개국 시부터 수도와 궁궐, 왕릉의 입지 선정에 풍수지리가 많이 활용되었습니다. 일제강점기에는 우리나라의 지맥(地脈)을 끊는다고 우리나라 곳곳에 쇠말뚝을 박았는데, 이러한 일 또한 풍수지리를 악용한 사례라고 볼수 있습니다. 풍수지리는 과거 뿐만이 아니라 지금도 거주지를 정하는데도 사용되고, 죽은 사람을 위한 묘자리를 알아봐주는 데에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우리나라의 전통 문화속에는 음양오행사상을 바탕으로 한 전통이 많이 있습니다. 일례로 서울의 이름인 한양(漢陽)을 들겠습니다. 서울 이름이 한양(漢陽)인 이유는 한강 북쪽에 있기 때문입니다. 해가 하늘에 떠 있을 때 산은 높아 남녘에 볕이 들므로 남쪽이 양이고 북쪽이 음이 됩니다. 반대로 강은 움푹 파여 있어 북녘에 볕이 들므로 북쪽이 양이고 남쪽이 음이 됩니다. 그래서 산의 남쪽을 양, 강의 북쪽을 양이라고 하는 것이며, 그런 이유로 한양이라는 이름이 붙게 된 것입니다. 다음으로, 지금의 국어인 한글에도 음양오행이 숨어있습니다. 한글도 마찬가지로 음양오행의 천지인(天地人) 체계로 되어 있습니다. 모음만 살펴보면 · ㅡ ㅣ 세 요소가 모음을 만듭니다. · 는 둥근 하늘을 의미하는 하늘소리, ㅡ는 평평한 땅을 의미하는 땅소리, ㅣ는 바로 선 사람을 의미하는 사람소리입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