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함성] (수필)

소개글

월드컵 당시의 상황과 그때 당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한 글.(수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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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고등학교에 들어오고 처음 맞는 여름, 4년 만에 전 세계의 축제 월드컵이 열렸다. 엄청난 더위에도 사람들의 응원소리는 멈출 줄을 몰랐다. 사람들은 서로의 열기로 하나가 되어가는 것 같았다.
우리나라의 경기가 있는 날에는 집집마다 대한민국을 외치는 소리가 들렸다. 박수소리도 적지 않게 들렸다. 왠지 모르게 기분이 흥분되고 즐거워지기 시작했다.
드물지만 한 번씩 ‘골’이 들어가면 엄청난 함성이 들려왔다. 나도 물론 그 함성에 한 몫을 하며 “와, 골이다!”를 목청이 터져라 외쳤다. 가끔은 엄청난 감동으로 눈시울을 붉힌 적도 있다.


..<중략>..

이렇게 분단으로 인해 상처를 받고 슬픔을 간직한 채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다. 이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하루 빨리 통일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몇 년 후의 월드컵에서는 우리나라와 북한이 한 나라로 통일 되어 경기를 펼쳤으면 좋겠다. 그리고 좋은 성과를 내서 우리의 함성이 전 세계에 퍼지기를 바래본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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