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경춘선복선전철 개통에 따른 춘천지역 경제적 효과 작성
목차
1. 경춘선복선전철 개요
2. 경춘선복선전철 개통이 춘천시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
1) 긍정적 효과
2) 부정적 효과
본문내용
1. 경춘선복선전철 개요
1999년 12월에 착공하여 총사업비 2조 7,483억원을 투입한 경춘선복선전철 사업이 예정보다 1년 앞서 2010년 12월 21일에 개통되었다.
경춘선복선전철에 대략적인 현황을 보면, 경춘선복선전철은 18개 역, 81.3㎞ 구간으로서 상봉에서 춘천까지 급행은 63분, 일반열차는 79분 걸려, 기존 무궁화호가 청량리역에서 남춘천역까지 1시간 50분이 소요된 거에 비해 시간이 약 2배 정도 단축되었다. 더욱이 2011년 말 경춘선에 좌석형 고속전동차가 투입되면 서울~춘천 구간을 40분대에 주파할 수 있게 된다. 이렇게 소요시간이 단축이 된 반면에 상봉~춘천 요금은 수도권 광역전철 요금을 적용하여 기존 무궁화호 요금 5,600원의 절반이 안되는 2500원(교통카드)으로 책정되었다.
<그림-1> 경춘선복선전철 주요 현황
출처: 한겨레(2010,12,21)
그리고 운행 횟수는 하루 137회로, 기존 무궁화호 하루 38회에 견줘 크게 늘어남으로 인해 배차 간격이 12~20분으로 줄어들었고, 경춘선 상봉역에서는 지하철 7호선, 중앙선(용산~청량리~용문)과 환승할 수 있고, 망우역에서는 중앙선과 환승이 가능하여 고객이용 편리성을 제고하였다.
경춘선복선전철 개통으로 인해 기존 대비 서울에서 춘천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됨에 따라 춘천은 강원도이긴 하지만 수도권화가 될 전망으로 지역경제에 큰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따라서 본 글에서는 경춘선복선전철 개통으로 춘천시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후, 이러한 영향들에 대한 합리적인 대처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자 한다.
<중 략>
경춘선복선전철 개통은 서울과의 거리를 단축시켜 서울이나 인근 지역의 인재들을 춘천지역의 대학으로 유인하는 효과를 가져온다. 그러나 반대로 거리가 가깝기 때문에 대학가 주변의 원룸임대사업이 침체를 겪을 것이다. 왜냐하면 서울이나 인근 지역의 인재들이 유입될 경우, 경춘선복선전철로 인해 1시간 정도만 소요되기 때문에 원룸을 얻을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경춘선복선전철 개통은 서울과 인근 지역의 인재들을 유인하는 효과도 가져오지만, 이와 함께 대학가 주변에 원룸임대사업의 침체를 가져오는 효과도 동반하고 있다.
참고 자료
강원일보(2007,11,13), “춘천 이전기업 대폭 확대”
강원도민일보(2010,12,2), “복선전철 개통 기대감 93%”
연합뉴스(2010,12,9), “경춘선 전철 개통 앞두고 춘천 학원가 `초비상`”
건설경제(2010,12,21), “경춘선 복선전철 인근 부동산 시장 ‘들썩’”
아시아투데이(2010,11,17), “′GTX 추진, 8부 능선 넘었다′”
강원일보(2010,1,6), “춘천 수도권 배후도시로 급부상”
강원일보(2008,10,24), “[창간특집]경춘선의 미래 ”
한겨레(2010,12,21), “경춘선 복선전철 오늘 개통…서울 상봉까지 60분대”
강원도민일보(2010,11,22), “[기획취재] 경춘선 복선전철 개통 효과 - 하. 과제 ”
건설타임즈(2010,6,28), “경춘선 폐선부지 개발 본격화”
서울신문(2010,12,21), “전철시대 연 춘천… 글로벌 관광 테마도시 청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