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를 위한 역사인가`를 읽고 요약 및 비평

소개글

본 자료는 "누구를 위한 역사인가"를 읽고 요약 및 비평 자료입니다.
깔끔하고 체계적으로 정리했습니다.
레포트 평가는 A 받았습니다. 수강 과목은 역사학개론입니다.

목차

I. 서론

II. 본론
1. 제 1장 역사란 무엇인가
2. 제 2장 역사 담론의 기본 문제
3. 제 3장 포스트 모던 세계의 역사 연구

III. 결론 및 비평

V. 참고문헌

본문내용

I. 서론
역사학개론 Report의 일환으로 현재 수업 중 주 교재로 이용하고 있는 “역사 이야기” 책이 아닌 다른 역사학개론 관련 서적을 읽고 요약정리 및 비평을 해보려고 한다.
사실 아직 역사학에 대한 정확한 지식과 정보가 부족한 나로서는 무슨 책을 선정해야 하는지부터 참으로 난해한 문제였다.
결국 학교 종합정보시스템에 있는 수업계획서에서 교수님께서 수업 부교재로 이용하시려고 올려놓은 책들 중 접해보지 않았던 케이스 젠킨스의 “누구를 위한 역사인가”라는 책이 눈에 들어와 도서관에서 찾아서 읽게 되었다.
케이스 젠킨스의 “누구를 위한 역사인가”는 서문과 세 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 1장에서는 “역사란 무엇인가”란 주제를 재검토하는데, 그가 내린 답은 “역사란 역사가들이 만들어낸 것이다”라고 간략하게 말할 수 있다. 다음 제 2장에서는 역사담론의 근본문제들이 다루어진다. 과연 역사는 사실인가 해석인가를 놓고 이런저런 토론이 벌어진다. 마지막 제 3장에서는 포스트모던 세계의 역사연구에 대한 조감이자 저자의 결론이다. 케이스 젠킨스는 회의주의, 좀 더 심하게 말하면 허무주의가 우리 시대를 지배하는 지적 전제임을 인정하고, 거기에서 다양한 역사 만들기의 가능성을 타진해 보고자 한다. 요컨대 그는 역사인식에서의 허무주의를 긍정적으로 수용하고자 한다.
역사에서 모든 것을 보여주기란 사실상 불가능하다. 너무 많은 페이지가 필요해서가 아니라, 기본이 되는 역사적 사실, 사건의 원자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만일 우리가 사건들을 더 이상 줄거리 안에서 보지 않는다면, 우리는 무한소의 심연으로 빨려 들어갈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무리 좋은 사진이라도 훌륭한 서술을 대체할 수는 없기에 그것을 묘사하려 시도한다. 그런데 “어떤 세부 사항을 언급해야 하며, 어떤 것을 말없이 지나쳐버려야 할 것인가”하는 질문에는 대답할 수 없을 것이다. 그 이유는 그 장면의 인물을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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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케이스 젠킨스, 『누구를 위한 역사인가』, 1991
(Keith Jenkins, Re-thinking History, 19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