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교육사 요약(9-12)

소개글

윌리암 보이드의 서양교육사 9장부터 12장까지 책한권 전체를 요약한 것입니다.

목차

제9장 17세기의 교육
제10장 18세기의 교육
제11장 19세기 전반기의 교육
제12장 19세기 후반기의 교육

본문내용

제 9장 17세기의 교육
종교개혁에 뒤따른 극심한 종교적 갈등으로 대부분의 나라는 피폐하여 교육이나 그 외 사회 활동에 여력을 짜낼 수 없는 형편이었다. 가톨릭 제국은 곤란을 덜 겪었으나 개신교국에서는 교육 체제에 내재해 있는 재정적, 행정적 결함이 뚜렷이 드러났다. 그리하여 북부 유럽과 서부 유럽의 상당한 지역에서 교육이 전반적인 침체를 나타내었다. 라틴어는 학자들의 견해를 표현하는 언어로서 지위를 상실하였으나 문법학교는 여전히 그 판도를 장악하고 있었다. 인문주의 학교는 독보적인 지위를 누릴 수 있었고, 이런 사태는 불란서 혁명전까지 계속되었다. 그러나 영국, 독일, 불란서와 같이 종교개혁이 불안정한 균형 상태로 마무리된 나라에서는 사정이 복잡하였다. 먼저 독일지역에서 일어난 교육의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개신교의 교육자로 위대한 사람이었던 존 아모스 코메니우스의 업적을 고찰해야한다. 그리고 이탈리아 대신하여 유럽문화의 지도자로 부상하는 불란서의 교육을 고찰하고 영국으로 가면, 불란서 사상과 영국사상이 결합해 계몽주의 시대의 개막이란 결과를 낳으려는 순간 끝나게 된다.
독일에서 종교개혁의 자극을 받아 일어난 교육활동은 학교와 대학이 설립되고 예수회 편에 그와 비슷한 방향의 반작용을 일으켰지만 17세기에 모든 것이 종결되었다. 하지만 30년 전쟁의 난세에 사람들은 교육에 주의를 기울일 수 없게 되었다. 30년 전쟁 초기엔 절망적인 현실부정사상을 지니고 당시의 정치·학문·종교를 모두 부정하였으나, 원리적으로 인간과 사회를 새롭게 포착하여 청소년교육과 민중계몽의 방법을 범지로서 체계화하였다. 유아교육에서 성인교육까지 이르는 일관된 교육구상, 단선적학제안, 남녀공학의 원리 그리고 아카데미의 구상 등은 그 후의 교육에 큰 영향을 끼쳤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