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일도목사님의 빈민 선교
- 최초 등록일
- 2011.01.31
- 최종 저작일
- 199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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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최일도 목사님이 하신 빈민 선교에 대한 레포트 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서론
5년 전 난 처음으로 최일도 목사님을 TV에서 보았다. 방송계에서 떠들고 많은 사람이 주목하고 있을 무렵, 나는 오직 나의 학업과 나의 고등학교 생활이 나의 주된 관심사였다. 나를 비롯한 많은 고등학교 학생들이 그러했듯 그 당시는 내가 대학에 들어가는 것이 주목적이었고 다른 사안들은 눈에 들어오지도 않았다. 특히,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 자기를 희생하면서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별로 귀에 들어오지도 않았었다. 글쎄 지금은 생각하기도, 말하기도 참 부끄러운 말이지만, 내가 우리 가족이 아닌, 친구가 아닌, 정말 아무런 인연이 없는 사람을 위해 대가 없는 봉사나 무언가를 해준 적이 있나 싶다. 기껏해야 버스에서 할아버지, 할머니를 위해 자리 양보하는 거. 그 정도가 23해를 넘겨 오면서 내가 한 일이라고 말할 수밖에 없는 것이 너무 창피하다.
이 책을 읽으며 다시 나를 돌이켜 보니 나는 그런 아이였던 거 같다. 해가 거듭날수록, 하루 하루가 지나갈수록 사람들을 점점 더 못 믿게 되고, 무슨 일인가에 의심을 먼저 품는 그런 부류의 사람들 말이다. 누군가가 만약 어려움에 처한 나를 도와주려고 한다면 의심의 눈초리로 우선 한 번 올려다보고 고맙다며 사양하는 식으로 말이다.
하지만 책을 읽어가면서 느끼는 것은 사회가 무섭기 때문에, 내가 이렇게 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다 사회가 만들어 낸 결과라고 치부하기 보다는 내 자신의 마음가짐 문제라는 생각이 더 많이 들었다.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서 최일도 목사님이 빈민들을 위해 어떤 사업을 시작하셨는지, 그리고 그 것을 우리 교회의 선교에 어떻게 적용시킬지를 적어나가겠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