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가(박목월) 분석
- 최초 등록일
- 2011.01.31
- 최종 저작일
- 199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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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별가(박목월) 분석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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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작가 소개
-박목월은 1939년에 등단하여 1946년 《청록집》을 낸 이후 1978년에 타계할 때까지 활발한 활동을 한 한국의 대표적 시인이다. 국어를 이용하여 예술성 높은 시어로 승화시키는 데 노력을 하였고, 깨어 있는 그만의 시 정신을 펼쳐나갔다. 남다른 언어 감각과 독보적인 영역의 서정성으로 시 세계를 확립한 시인이다.
*시 표현 정리
-저편 강기슭: 시적 대상(너)이 있는 곳으로, 저승이다. 강을 경계로 이승과 저승, 곧 차안(此岸)과 피안(彼岸)을 나누고 있는 모습이다.
-뭐락카노: 화자의 안타까운 심정과 그리움을 드러내는 모습이 점층적으로 반복되면서 이별 상황을 더욱 슬프게 만든다.
-하직을 말자: 이별 상황에 대한 화자의 안타까운 인식, 태도가 드러난다. 이별을 거부하고자 하는 심정이다.
-바람: 화자와 시적 대상을 이어주는 연결고리. 이승과 저승 사이의 강을 뛰어넘을 수 있는 유일한 매개체이다.
-오냐: 이별에 대한 태도가 변하는 모습. 담담히 받아들이려는 화자의 모습이 슬픔을 더욱 깊게 만든다.
*시의 분위기(시적 상황) 및 감상
-전체적으로 이별의 상황 속에 있는 화자의 슬픈 감정이 들어난다. 이 시는 동생의 죽음을 형상화한 것으로 시 안에서는 드러나지 않지만, 시적 대상의 죽음을 안타까워하며, 재회에 대한 희망을 품고 있다. 또한 삶과 죽음은 단절된 것이 아니라 이어져 있다는 인식이 깔려 있다.
*<이별가>의 운율 구조론적 분석
-‘뭐락카노’와 ‘오냐’의 반복은 민요시에서 흔히 나타나는 반복법의 특성을 보여주고 있다.
‘뭐락카노/ 뭐락카노/ 뭐락카노// 니/ 흰 옷자라기만/ 펄럭거리고……’,
‘오냐/ 오냐/ 오냐// 이승/ 아니믄/ 저승에서라도……’
와 같이 1행마다 3음보의 리듬을 2행 1연으로 구성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