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민주주의의 이해 수업에서 민주주의와 참여를 주제로 한 기말리포트.
- 최초 등록일
- 2011.02.02
- 최종 저작일
- 20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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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현대민주주의의 이해` 수업 우수리포트입니다. 실제 기말과제 제출한 것입니다. 참고하시라고 올립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1. 제우스는 없었다. -인간, 스스로에게 길을 묻다.
애초에 제우스는 없었다. 신의 그림자 속에서 언제나 미약한 존재였던 인간들이 있었을 뿐이다. 제우스에게서 기대했던 `정의`와 `분별`은 결국 그것을 바란 인간들이 기나긴 세월을 거치며 스스로 만들어 내었다. 물론 개개인의 심성 속에 정의와 분별을 직접적으로 이식 시킨 것은 아니었다. 다만 그러한 가치들이 존중되고 손상되지 않고 지켜지도록 잘 고안된 법적 장치들이 대부분이었다. 과거부터 지금까지 사람들은 자신이 각자의 삶을 살아가며 겪었던 고통들을 그대로 후세에 물려주지 않기 위해 본능적으로 혹은 의도적으로 연구하고 보완하였고 그 결과물이 바로 지금의 주어진 사회, 정치적 제도와 물질적 자산들로써 존재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에게 선물을 가져다 줄 제우스는 결국 없었지만 인간들은 나름의 방식을 선택해왔다. 인류의 역사적 선택의 과정은 결코 순탄치 못했다. 중요한 역사적 선택의 순간에는 수많은 눈물과 피가 동반되었다. 하지만 처절한 역사적 선택의 과정에서 끝끝내 훼손되지 않았던 가치가 하나 있다. 그것은 바로 `공동체`의 중요성이다. 태초에 신의 축복은 없었지만 그래서 맹수의 이빨과 추위를 이기는 가죽을 갖지 못한 인간이었지만 우리에게는 많은 사람들의 힘을 하나로 모을 수 있는 가능성, 즉 `공동체 의식`이 있었다.
2. 로빈슨 크루소는 죽었다. -`인간적` 공동체 가치의 탄생
공동체의식은 씨족사회에서 제국시대를 거쳐 민주사회에 이르기까지 계속해서 존재해 왔고 인간의 의식을 규정해왔다. 중세 한동안은 인간의 존재의미를 신의 섭리 안에 가두어 둔 채 획일적인 공동체문화의 폭력적이고 부정적인 성향을 여실히 보여준 때도 있었지만 인간이 만든 공동체 자체는 그 크기와 상호간의 관계를 꾸준하게 변모시켜가며 발전해 왔다. 현재에는 과거 오랫동안 폭압적이고 비인권적인 공동체관계에서 벗어나 평화적이고 평등한 관계로 나아가는 추세에 있으며 공동체의 크기 또한 혈연공동체에서 국가로 국가에서 다시 개방적인 소규모 공동체로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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