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 가야의 철기문화 특징
- 최초 등록일
- 2011.02.03
- 최종 저작일
- 20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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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가야의 철기문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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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한반도에 철기가 처음으로 나타난 시점은 기원전 4세기경까지 올라간다. 하지만 당시의 철기는 주조해서 만든 도끼와 끌 정도의 간단한 공구류에 국한되었다. 철기는 청동기를 완전히 대체하지 못하였고 기본적인 생산도구는 여전히 돌이나 나무로 만든 것이었으므로 사회적인 파급효과도 크지 않았다.
기원전 2세기경 대동강유역에 자리 잡은 위만조선은 주변집단들을 굴복시키고 당시의 최대 강국인 한(漢) 나라와 정면충돌하여 1년 이상 전쟁을 치렀다. 이러한 힘의 원동력은 발달된 철기문화였다. 위만조선이 멸망한 후 그 유민들은 영남지방으로 대거 내려와서 곳곳에 작은 규모의 정치체를 건설하였다. 영남지방에서의 본격적인 철기문화가 시작된 것이다.
고고학적으로 가야 제국이 성립하기 시작한 기원 전후부터 A.D. 300년경까지는 완전한 철기시대였으므로 적어도 A.D. 1세기부터는 가야의 여러 지역에서 철기의 사용은 보편화되고 있었다. 가야가 성장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이러한 철기문화의 발전에서 찾을 수 있다.
청동시시대의 사람들은 이전의 신석기시대와 마찬가지로 돌이나 나무로 만든 농기구를 이용하여 농사를 지었으며 청동기시대의 농업생산력은 그리 높지 못하였다. 하지만 철기의 보급으로 인해 철제 농기구가 생산되었다.
참고 자료
1. 「가야의 언어와 문화」, 정호완, 보고사, 2007
2. 「시민을 위한 가야사」, 부산・경남역사연구소, 집문당, 1996
3. 「신편 가야사」, 윤석효, 혜안, 1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