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언론의 신뢰도에 대한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1.02.04
- 최종 저작일
- 199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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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언론의 신뢰도에 대해 쓴 논설문 형식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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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한국언론의 신뢰도 위기 현황 분석과 극복 방안을 읽고
사회에서는 서로 믿고 신뢰할 수 있는 분위기가 필수적이다. 미래의 불확실성을 그나마 예측가능하게 만들어 주는 최소한의 사회심리적, 법적 장치는 사실에 대한 확실하고 믿음이 가는 축적된 정보를 바탕으로 작동되기 때문이다. 언론도 이와 마찬가지이다. 뉴스미디어가 독자들의 신뢰를 얻지 못하면 뉴스미디어로서의 생명이 다한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한국언론재단이 2000년 발표한 ‘미디어의 영향과 신뢰도 조사’결과는 매우 부정적이었다. 인터넷이 새로운 매체로 자리잡음에 따라 사람들은 신문보다 인터넷에서 접하는 뉴스관련 기사내용을 더 신뢰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각 매체의 신뢰도 조사결과 텔레비전이 49.5% 신문이 25.3% 둘 다 신뢰가 가지 않는다는 대답이 25%를 차지하여 매우 우려할만한 수준에 와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렇듯 한국언론이 위기에 빠져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뉴스미디어의 신뢰 문제이다.
국민들은 언론 신뢰도 하락의 원인으로 오보와 인권, 기본권침해, 촌지수수와 표절으로 꼽았다. 오보의 가장 큰 원인으로는 기자의 사실 미확인 또는 불충분한 취재가 50.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언론의 인권과 사생활 침해 정도는 매우 많다와 많은 편이다가 각각 24.6%, 64.2%로 매우 높게 조사되었으며 원인으로 ‘언론인의 윤리의식 결여’가 64.9%로 가장 높게 지적되었다. 그리고 현실적으로 방송의 편성에 가장 영향력이 큰 집단으로는 사장/사주가 47.6%, 보도이사/본부장/편성국장이 25.95%, 정부가 22.2% 광고주 2.2% 나머지 기타로 현재 우리 방송이 정부의 영향으로부터 독립적이지 못하다는 인식을 갖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비정치 뉴스의 분야와 대조적으로 정치 저널리즘의 지체현상에 대해 정권이 몇 차례 바뀌면 괜찮지 않겠느냐는 낙관론도 있었고, 정치권과 정치권력의 상황이 그렇기 때문에 언론만의 잘못이 아니지 않느냐는, 오히려 책임은 뒤쳐진 정치권에 있지 않느냐는 태도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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