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방고 염전 물들이는 쪽 저실탕 정지문
- 최초 등록일
- 2011.02.04
- 최종 저작일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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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의방고 염전 물들이는 쪽 저실탕 정지문의 한문 및 한글번역
목차
염전 물들이는 쪽 저실탕
정지문
본문내용
譚植,素謹言,爲韶州佐。
담식은 평소 말을 삼가며 소주의 보좌가 되었다.
一日,會堂屬官,筵中有蘿蔔頗大,衆羨之。
하룻날에 회당에 관청에서 잔치중에 무가 매우 커서 대중이 그것을 부러워하였다.
譚曰∶尚有大如人者。
담식이 말했다. 이는 사람만큼 크다.
衆皆笑以爲無。
여럿은 모두 그렇지 않다고 비웃었다.
譚悔恨自咎曰∶人不見如是大者,而吾以是語之,宜其以吾言爲妄且笑也。
담식이 회한하며 스스로 탓하면서 말했다. 사람이 이와 같이 큰 것을 보지 않아서 내가 이로 말을 하니 의당 내 말을 망령되다고 생각하고 또 비웃는구나?
因而憂憤,連日不能食。
그로 기인하여 근심하고 분노하니 연일 먹지 않았다.
其子煌,讀書達事,思父素不輕言,因愧赧成疾.
아들인 담황이 독서로 일에 통달하여 부친이 평소 경솔한 말을 하지 않는다고 생각하여 부끄러워서 질병에 생기었다고 생각했다.
必實所言,始可療病,遂遣人至家,取蘿蔔如人大者至官所,復會堂屬,強父扶疾而陪,酒至數巡,以車載至席前, 衆皆驚訝, 其父大喜, 厥旦疾愈.
반드시 말이 실제 맞아야 비로소 병을 치료한다고 여기며 곧 사람을 보내 집에 이르게 하며 무가 사람크기만한 것을 관청에 이르게 하며 다시 당에 모아서 강제로 부친을 질병을 부축하고 모시며 술잔이 몇순배 돌아서 수레로 자리앞에 싣고 오며 대중이 모두 놀라의아하니 부친이 크게 기뻐하며 이 새벽에 질병이 나았다.
此亦 <素問> 喜勝憂也.
이 또한 소문의 기쁨이 근심을 이김이다.
何解,陳留人也。
하해는 진류 사람이다.
一日,與河南尹樂廣會飲於趙修武宅,酒至數杯,忽見杯底有似一小蛇,嚥之入口,亦不覺有物,但每每思而疑之。
하룻날에 하남윤 악광이 조수무의 집에서 술자리에 모여서 술이 몇잔 돌고 갑자기 술잔 아래에 한 작은 뱀모양이 보이니 삼켜서 입에 들어가니 또한 어떤 물건인지 깨닫지 못하니 단지 매번 생각하면서 의심하였다.
日久覺心疼,自思小蛇長大,食其五臟,醫藥不愈。
날이 오래되어 심장통증을 느끼며 스스로 생각하길 작은 뱀이 커졌다고 여겨서 5장을 먹었다고 생각하니 의약으로 낫지 않았다.
久之,又會酒趙宅,纔執杯,又見小蛇,乃置杯細視之,見趙宅梁上有角弓,卻是弓梢影於酒底,因此解疑,其疾遂無。
오랫동안 또 조씨 집에 술마시러 가서 겨우 잔을 잡고 또 작은 뱀을 보니 잔을 세밀히 보니 조씨 집 들보위의 각궁이 있어서 활의 그림자가 술잔 밑에 비춤이니 이로 기인하여 의심이 풀리며 질병이 곧 없어졌다.
此以情疑而病,必以疑解而瘥,向來以藥治之,皆無驗也。
이 정은 의심으로 병이 들어서 반드시 의심이 풀려야 나으니 전에 의약으로 치료함이 모두 효험이 없었다
참고 자료
의방고 오곤 의성당 220-225 페이지 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