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산십이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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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십이곡(陶山十二曲)
: 도산노인이 지은 열두 개의 노래
화자 자신을 객관화→ 설득력 높임
별칭
도산육곡(陶山六曲)
도산전후육곡(陶山前後六曲)
도산 십이곡 발
도산십이곡은 도산 노인이 지은 것이다.
요즘 가곡을 보면 온통 음란한 내용이 많고 양반들이 즐겨 부르는<한림별곡>역시 교만하고 방탕하기 짝이 없다.
시(漢詩)는 읊기에는 좋으나 우리말과 달라서 노래 부르기에는 적절하지 않다.
그래서 내가 이제 우리말로 된 바람직한 내용의 시를 지을 것이니, 이것을 아이들로 하여금 아침저녁으로 익혀 부르게 하며 의자에 기대어 듣고자 하여 아이들로 하여금 스스로 노래하며 이에 맞추어 춤추게 하려 함이다.

<중 략>

후(後)6곡 제6수 :
끝없는 학문 수양의 길
어리석은 자도 알아서 행하니 학문의 길이 얼마나 쉬운가.
성인도 다하지 못하는 법이니 그것이 얼마나 어려운가.
쉽든 어렵든 간에 학문을 닦는 생활 속에 늙는 줄을 모르겠다.
멀고도 어려운 길이 학문 수양의 길이지만,또 누구라도 갈 수 있는 길이 진리로 통하는 길!
학문은 결코 다른 것, 즉 명리를 위한 수단이 아니라 학문
를 밝힌 글
Y군 제5수
꼴찌하다가 서울대가는 사람도 있으니 입시가 아니 쉬운가
1등하다가 인서울도려운가
쉽든지 어렵든지 닥치고 공부하다 보면 나도 모르게 점수가
오른다더라.
도산 십이곡의 구조
강호에서 허물없이 살기를 바람

..
언지(言志)
자연 속에서 인간이
뜻을 세우는 내용
→ 도산 서원 주변의 자연 경관에서 일어나는 감흥
언학(言學)
자연의 이치를 깨달아 학문에 전념하자는 내용
→진리 탐구의 즐거움
뜻을 말하다
학문을 말하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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