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시민

소개글

모범시민
(Law Abiding Citizen)
2009 .12 .10 개봉. 런닝타임 107분.
감독: F. 게리 그레이
주연: 제이미 폭스(닉 라이스), 제라드 버틀러(클라이드 쉘튼)
감상문입니다

목차

1. 사법거래
2. 복수
3. 정의

본문내용

문제의 발단은 사법거래 (plea bargain)에 있다. 미국은 한국과 다르게 검사와 변호사가 거래라는 것을 한다. 민법의 중재와 비슷한 것인데 한국의 법체계와는 다르다. 사람을 죽인 그런 일에도 검사와 변호사가 협상을 통해서 구형을 만들어낸다(검사가 등장하는 것은 형법이다). 이 영화는 그 사법거래의 맹점에서 출발한다.
닉 라이스는 총망받는 검사이다. 그 이유는 승률이 높다는 것인데 그는 승률을 유지하기 위하여 범인과 사법거래를 하고 사소한 법쯤은 그냥 어겨버린다. 현대 재판에서 애매한 부분이 증명의 문제다. 클라이드는 닉에게 말한다.
<당신이 뭘 아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고 법정에서 뭘 증명할 수 있냐가 중요하다고 했잖아>
정의는 눈을 감고 있다. 정의의 여신을 보라. 눈을 감고 한 손에는 칼을 한 손에는 천칭저울을 들고 있지 않던가. 닉은 천칭을 만지작거린다. 형량이 제대로 되었는가. 눈에는 눈, 입에는 입이 되었는가. 그 질문에 자신이 없어진다. 이런 식의 사법체계. 클라이드는 고장난 체계라고 하지만 닉은 답한다.
<네가 고장난 것들이라고 한 것들이 여기 우리들을 지킬 가장 합리적인 법률이야>

상대되는 클라이드는 발명가인데 강도를 당해 가족을 잃는다. 근데 그 살인범이 멀쩡히 살고 고장 3년형을 받을 뿐이다. 모범시민인 그는 분노했다. 십년의 과정을 보여주지는 않지만 엄청 노곤했을 십년의 기간동안 그는 복수를 기획한다.

참고 자료

모범시민
(Law Abiding Citizen)
2009 .12 .10 개봉. 런닝타임 107분.
감독: F. 게리 그레이
주연: 제이미 폭스(닉 라이스), 제라드 버틀러(클라이드 쉘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