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심는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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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라 김윤이교수님 독후감 백석, 뽀서스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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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심는 사람
한사람이 길을 걷다가 폐허로 들어가게 되었다. 그곳에는 먹을 것이나 물이 하나도 없는 사막과 같았다. 논은 메말라 있었고 황량함이 온 마을에 덮여 있었다. 계속 걷다가 그사람은 양치기를 만났다. 30마리쯤 되는 양을 치며 살고 있었다. 그의집은 잘 지어져있었으며 면도도 깔끔하게 하고 단추도 단단하게 잘채워져있는 옷을 입고 있었다. 그 주변의 마을들은 모두 숯을 구워 팔아서 살았으며 사람들은 모두 경쟁적이었다. 칭찬이든 경쟁이든 더 받기 위해서 더욱 경쟁했다. 사람들은 미쳐서 살인을 했고 그것은 전염병 처럼 번졌다.
한편 양치기는 도토리를 꺼내와 꼼꼼하게 골라내었다. 그는 도와주려고 하였지만 자신의 일이라고 마다하였다. 그는 도토리를 꼼꼼히 보며 작거나 구멍난것은 골라 내었다. 그들은 잠자리에 들었다. 그는 하루더 머물기로 정하고 양치기를 따라갔다. 양치기는 도토리가 든 주머니를 물이든 양동이에 푹담그어 놓고 양치기는 큰 지팡이를 들고 양들을 치러갔다. 양치기는 그 큰 지팡이로 땅을 꾹꾹 찔러 구멍을 내어 도토리를 심었다. 참나무를 심고 있는 것이었다. 그는 양치기의 땅이냐고 물었지만 양치기의 땅이 아니었다. 양치기는 그런것에는 관심이 없었고 정성스레 도토리를 심어 나갔다. 점심을 먹고 다시 도토리를 갈아내기 시작했다. 그는 지난 3년간 아무도 살지 않는 땅에 나무를 심어 왔다고 한다. 10만그루를 심었다고 한다. 그 10만그루중 2만 그루만 싹을 틔었다고 한다. 하지만 그중 반은 다람쥐에 먹히거나 그곳 지역에 맞지않아 죽을것이라고 했다. 그 양치기는 아들을 잃고 혼자 이 지역에 들어와 혼자 조용히 생활 하며 지냈다. 양치기는 나무가 없어서 이곳이 죽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달리 할 일이 없어서 자신이 이땅을 살리기로 결심했다고 했다. 그는 30년 안에 이 작은 씨앗이 커다란 숲을 이루어 갈것이라고 그리고 양치기는 말했다 앞으로 30년 더 산다면 이 나무들이 한방울 물방울에 지나지 않을 많큼 많이 나무를 심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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