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와 한반도 관계 예측
- 최초 등록일
- 2011.02.15
- 최종 저작일
- 20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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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세계의 미래는 미국과 중국과의 관계에 의해서 결정된 것으로 보인다. 탈냉전 후 21세기 세계 정치의 향방은 정치, 경제, 군사적으로 유일 초강대국인 미국이 새롭게 부상하는 중국에 어떻게 대응하는가에 의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부시대통령은 중국을 전략적 파트너에서 전략적 경쟁자로, 중국을 미국의 제1의 적(No.1 enemy)로 규정하고 있다. 부시행정부의 럼스펠드(Rumsfeld)의 미국방어전략보고(defense strategy review)의 핵심은 중국을 소련을 대체한 주적으로 보고 유럽에서 아시아로 미군배치의 이동을 강조하고 있다. 유럽에서 소련을 억지하겠다는 50년의 투쟁이 2차세계대전 후 미전략의 중심에 있었는데, 전략보고는 중국이 미국의 세계지배에 대한 가장 중요한 위험으로 인식된다고 보고 있다. 두 개의 세계갈등에 대비해야 된다는 미국의 독트린을 버리고 아시아․태평양에서의 전쟁에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목차
I. 서 론
II. G2관계의 패턴
III. G2관계의 전망
IV. 한반도에 미치는 영향
V. 결 론
본문내용
중국은 미국에 비해서 지금은 경제, 군사적으로 열세에 있지만 멀지않은 장래에 미국과 함께 2개의 세계 초강대국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세계의 중심이라는 중화사상과 민족주의에 젖어있는 중국은 어쩌면 미국에게 No라고 말할 수 있는 지구상의 유일한 나라이기도 하다. 홍콩과 마카오를 획득했고 타이완까지 품에 안게되면 중국은 아시아에서 지배세력인 미국을 대체하려고 할 것이다. 중국은 능력을 감추고 시간을 벌고 있다. 중국은 전술적으로 영리하다. 중국의 경제성장은 중국을 군사강대국으로 필연적으로 변모시킬 것이다.
<중 략>
초강대국의 개념이 음과 양의 이원론적 조화 또는 변증법적 개념이라면 한 개의 초강대국은 존재의 가치가 없는 것이다. 미국에 대한 견제와 대응으로 유사시 기댈 수 있는 또 다른 초강대국의 출현, 미국의 일방주의를 저지할 수 있는 중국의 국제적 역할의 재개는 바람직한 현상일 수도 있다. 아시아 패권과 세계패권을 둘러싸고 미국과 중국 사이의 관계가 악화되고 충돌과 내리막을 달리게 될 때 미국과 중국의 양강대국으로부터 자국편에 서달라는 선택을 강요받을 가능성이 높다. 이 때 한국이 외교의 유연성과 섬세함을 발휘하여 G2 사이에서 균형외교를 취하지 못하면 한국의 운명은 격랑의 바다로 향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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