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안식의 `소현세자`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1.02.15
- 최종 저작일
- 199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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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박안식의 소현세자를 읽고 인조반정과 광해군, 소현세자등에 대해서 다른생각을 가지게 된 계기가 되어 작성한 감상문입니다. 많은 이용 부탁드립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책에서는 병자호란을 전후로 한 시기로부터 시작해서 인질로써 청나라에서 생활을 해야 했던 9년 동안의 일들, 그리고 조선으로 돌아 온지 불과 몇 개월 만에 맞은 의문의 죽음과 세자빈 강 씨의 죽음을 통해서 본 소현세자의 청나라에서의 삶을 서술하고 있다.
역사학자인 이덕일씨의 말에 따르면, 충실한 역사 고증을 통해서 씌여진 글이라서 그런지 한 편의 역사서를 읽는 듯한 기분이 들기도 하였다. 중간 중간에 병자호란 전후의 사회상에 대한 사실적인 언급이 많아서 역사 공부에도 많은 도움이 됐기 때문에 내가 잘 몰랐던 몇몇의 부분들에는 밑줄까지 그어가면서 읽었다. 그러면서도 소설로서 손색이 없는 그적인 삶이었던 데다가, 대학에서 역사를 전공하였고, 신문기자를 역임한 작가가 노년에 쓴 글이라 그런지 담백함과 재미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모두 다 잡을 수 있게 된 작품인 듯 하다.
그리고 그 문장에 대해서 감히 평가해보자면 군더더기가 없고 깔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읽기에는 참으로 좋은 소설의 글이었다.
이하생략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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